주간 BEST 게임업계 1분기 실적 괜찮았다… '어닝 서프라... 크래프톤 '바부 루루핑' 23일 스팀 얼리 액세스... 게임업계 화두로 떠오른 경영 효율화 한중 정상회담에 게임업계도 '촉각' 서브컬처 게임들 새 캐릭터 출시 경쟁 '치열' 엔씨소프트 주가 강세에 이목 쏠려 넥슨 1분기 영업익 전년比 48%↓…전망치는 상회 컴투스 '스타시드' 흥행 전선에 '파란불 켜졌다 시프트업 '니케' 1.5주년 효과 日 매출 1위 '그랑사가' 키우기 장르 시장 공략 통할까? 뉴스 이전 BEST 목록보기 뉴스 다음 BEST 목록보기
칼럼 게시글 검색 조건 설정 제목 내용 검색 게임뉴스 게시글 리스트 [기자25시] '챗GPT'와 AI 시대의 게임 최근 오픈AI의 생성형 챗봇 '챗GPT '가 화두가 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수십억 달러의 투자를 이끌어 내면서 더... 2023-01-29 [사설] 성남시의 e스포츠경기장 설립 백지화 성남시가 최근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성사업을 백지화 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e스포츠계가 크게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더군다나 가뜩이나 코로나19 사태로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는 시점에 이같은 방침이 터져 나오자 일각에선e스포츠계의 위기설이 또다시 나오고 있다.성남시는 최근 시정"정위원회를 열고e스포츠 전용 경기장 "성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해 온 결과 이 사업을 더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이 시 재정 건전성에 도움이될 것이라며 사업 중단 결정을 내렸다."정위는 그러면서 e스포츠 산업의 환경 변화와 투입 사업비 대비 낮은 기대효과 등을 지적했다. 2019년 이후 e스포츠 시장의 규모 감축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오프라인 경기 축소, 일부 인기 종목에 편중된 대회개최 등이문제점이라는 것이다.또 2020년 이후 개관한 지방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대부분이 낮은 수익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는 점도 경기장 "성 방침을 철회한 또다른 배경이 되고 있다.성남시의 이같은 e스포츠 전용 구장 설립취소배경을 살펴보면 나름 타당성이 없지 않아 보인다. 막대한시 재정을 들여 경기장을 "성했는데, 운용 실적보다는 유지 보수 비용만 증가한다고 하면 성남시의 입장에선 상당히 고민스러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하지만 여기서 한가지를 간과한 것이 있다. 그 것은 어느 지방 자치단체에서도 흉내낼 수 없는 성남시만이 지니고 있는 시의 상징성과 그에 따른 소명감이다.성남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게임업체들과 굵직굵직한 정보통신 업체들이 대거 밀집해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를 품고 있다. 성남지역의 볼품 없는 자투리 땅에 불과했던 이 곳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땅으로 변한 것이다. 그 덕에과거, 성남시 하면 떠오르는 철거민 거주지역이란 이미지도 싹 지워버렸다.또 이 곳에 집주해 있는 기업들은 그 규모 뿐 아니라 성남시의 재정 자립에도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지자체 가운데 성남시가 재정 건전성에 높은 점수를 받는 이유도 다 이 때문이다. 따라서 성남시와 판교 테크노밸리는 마치 숙명과 같이 떼려야 뗄 수없는관계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성남시가 이처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상징성을 지닌 지자체라면 적어도 e스포츠 경기장 설립 백지화 방침보다는 장고 중이라는 입장 발표가 맞고,더 나아가 시의 정체성과 걸맞은정책 재검토가 이뤄져야 옳다는 생각이다.특히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어려움을겪고 있는 e스포츠계의 처지를 보면 더 그렇다.언필칭, 게임계의 본산으로 불리는 그 곳에서 재정적인 어려움을 이유로 해e스포츠 경기장 하나도 갖추지 못한다면 그건 미래 4차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성남시에 아주 부끄러운 일이 될 것이란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경제 상황이 "금 어렵게 됐다 해서 당연히 맡아줘야 할 부문을 외면해선 곤란 하다. 그 것은 시의 정체성에도 먹칠을 하는 것일 뿐 아나라 시의 앞서가는 정책에 자긍심을 갖고 있는 많은 성남 시민들에게 상처를 입히는 일이 될 것이 분명하다e스포츠 전용경기장 설립 백지화 방침을 철회하는 것이마땅하다 하겠다.상징성으로나 역사성으로봐도 절실히 필요한 시설인데 그것을 전부 또는전무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옳지 못한 시의 행정이라고 본다.재정이 어렵다면 규모를 축소해서 "성하면 될 일이다. 또 재정 형편이 나아지면 확장하면 되는 것이고 말이다. 그런 데 그 것을 마치 무처럼 잘라내 버리면 어쩌란 것인가.당장 e스포츠 전용경기장 "성사업 백지화 방침을 철회하라. 2023-01-27 [사설] 20년 만에 역성장한 중국 게임시장 세계주요 게임시장인 중국이 지난해 전년 대비 10% 이상 마이너스 성장세를 나타냈다.최근 중국에서 발표된보고서에 따르면지난 2022년 중국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33% 감소한 2658억 8400만 위안(한화 약 48" 6400억원)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한화로 따지면 약 5" 6000억원 가량이 감소한 것이다.주목할 점은 중국의 게임 이용자 수 역시 집계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는점이다. 지난해 중국게임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0.33% 줄어든 6억 6400만명에 그쳤다. 약 200만명에 이르는 이용자들이 증발했다는 뜻이다.이같은 중국 게임시장의 부진은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분위기 위축도 그 것이지만 그에못지 않게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지난2021년부터 이어져 온 중국 정부의 과도한 게임규제 정책이 결정적이었다.중국 정부는 지난 2021년 8월 관영 언론을 통해 게임을 전자 마약에 비유하는 등 10대들의 게임 과몰입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비판, 논란이 빚어졌다.또주 수요층인 청소년의 게임 플레이를 매주 금요일과 주말 사흘간 하루 1시간씩, 일주일에 총 3시간 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치도 단행하는 등 업계에치명적인 타격을 안기기도 했다.중국 정부의 이같은 게임 규제와 이로 인한 역성장 움직임을 강 건너 불 보듯그저 바라볼 수만 없는 것은 우리처지 역시 그들과 그렇게 큰차이를 나타내지 않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윤 석열정부가 들어서면서 게임 규제가 곧 가시화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보수당 집권 이후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그렇게 활발하게 움직이지 못해 왔다는 과거의 실적도 이를 짐작케 하는 것이다.실제로 업계 자율에 맡겨져 온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규제 방안이 입법화되고 있고 , 게임질병코드에 대한도입 여부도 이젠 안된다는 것이 아니라 시간문제로 보고있다.산업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안은 하루이틀 사이에 이뤄지지 않는다. 그러나 규제책은 이에 비해 아주 쉽다. 그냥 못을 박고 가둬 버리기만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다음이 문제인 것이다. 다시 묘목을 세우고 숲을 "성하기 위해서는 이전 규제기간의 수십배를 채워도 원상태로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 그만큼 산업은 자연과 같이 인간 친화적이라는 것이다.중국관영언론들은 게임시장 침체에 대해 코로나 팬데믹이란 직격탄을 맞은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지만 그보다는 게임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시장에 더 큰 상처를 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국 정부처럼 해 나가면 어느 누구도 해 볼 재간이 없을 것이다. 그건 시장 죽이기다.중국 게임 시장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았으면 한다.어떤 모습의 시장이든 판을 깔아놔야 신명이 나는 것이다.특히 불필요한 게임 규제는 시장을 좀 먹게 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정책 입안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명심했으면 한다. 2023-01-20 [데스크칼럼] 위기를 기회로! 한국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강력한 국가로 발돋움했다. 미국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USNWR)가 군사력, 경제력, 외교력 등을 합... 2023-01-17 [사설] 5년 만에 한국서 개최되는 '롤드컵' 대회 세계 최대 e스포츠 축제로 꼽히는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 대회가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는 소식이다.한국을 비'해 중국과 유럽, 미주 등 주요 대륙과 나라에서 순차적으로 열려 온 'LoL월드 챔피언 십 '은 대회규모 자체 뿐 아니라 지구촌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점에서 FIFA 월드컵 대회와 비견해 불리워 왔다. 그 화려함을 자랑하는 그 대회가 다시 우리 안방을찾아온 것이다.우리나라는 '스타크래프트 '를 필두로 e스포츠를 태동시킨 종주국으로서 세계 최강의 실력을 뽐내왔다. 하지만최근들어선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 중국, 유럽 선수들의 실력이 급성장한 탓이다.이번 'LoL 월드 챔피언십 '은 이전과는 달라진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24개 팀이 참가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이어 16강에 들어서면 "별 풀리그 방식의 그룹 스테이지로 진행되고,8강 이후부터는 5전 3선승제의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그러나 올해는 총 22개 팀이 참가해 이 가운데 21개 팀은 각 지역별로 배정된 시드 수에 따라 결정된다. 특히 마지막 1개 자리는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시리즈를 통해 결정된다. 선발전에서는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리그인 LEC와 북미 리그인 LCS의 4번 시드 선수들이5전 3선승제 대결을 통해 마지막 자리의 주인을 가리게 된다. 'LoL 월드 챔피언십 '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우리나라는지난 2014년 이 대회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서울, 부산, 광주를 거쳐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치렀다. 올해 열리는 대회 일정과 장소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서울의 고척 스카이돔이 유력한 개최지가 되지 않겠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주관사인 라이엇게임즈도 대회 개최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함구하는 모습이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사태가 매듭지어진 상황이 아닌데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하는 회사 이미지도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한국만의 독특한 e스포츠 정서도 살펴봐야 하기 때문에 "심스럽다는 것이다.어찌됐든 이번 'LoL 월드 챔피언십 ' 한국 개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다소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는 국내e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큰 전환점이자 기폭제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e스포츠계는 기대하는 모습이다.특히 전세계적으로 수억명이 시청하는 대회라는 점에서 한국 게임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겠다 하겠다.5년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주최측인 라이엇 게임즈는 축제로서의 흥행 뿐 아니라 대회 안전 문제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2023년 한국대회가 역대 대회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기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2023-01-13 [기자25시] 새해에는 글로벌 흥행작 만나볼 수 ... 새해에는 한국 게임이 다시 국제 경쟁력을 되찾을 수 있을까.오랫동안 잠겨 있던 중국 게임시장의 빗장이 마침내 풀렸다. 중국 ... 2023-01-10 [모인의 게임의 법칙] 중국 게임시장을 어찌 볼... 지난해 말 중국 당국이 난데 없이 한국게임에 대한 판호를 발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년여 동안 외교 채널을 통해 그... 2023-01-09 [사설] 20조원을 돌파한 국내 게임산업 국내 게임산업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20 "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발표한 '게임백서 '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국내 게임산업 규모는 20" 9913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20년 18" 8855억원에 비해 무려 11.2% 증가한 것이다. 특히2020년의 성장세에 비해 다소 줄어들긴 했으나 코로나 팬데믹사태의 호재가 그대로 반영됐다는 점에서 경기침체 시기에는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호황을 맞이한다는 시장의 역설을 그대로 입증했다.이 가운데 수출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86억 7287만 달러(한화 약 9" 9254억원)를기록했다. 모바일이53억 3030만 달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온라인 게임이 31억 4562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매출 구"를 살펴보면 역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역시 모바일 게임이었다. 이 기간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12" 148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게임산업 전체의 57.9%에 달한다.온라인 게임 역시 같은 기간 1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5" 6373억원의 매출 실적을 거뒀다.문제는 이같은 성장세를 계속적으로이끌어 낼수 있겠느냐 하는 점이다. 각 기관마다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은 2%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게임 유저들의 눈 높이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데 게임 장르와 시나리오, 작품성의 보폭은 향상되지 않고 있다. 규제의 보도의 날은 하루가 다르게 날카로워 지고 있고, 특히 올해는 더 강력한 규제가 이뤄질 것이란 우려가 적지 않다.특히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은 여전히 부담이다. 여기에다 WHO(세계 보건기구)의 게임질병코드 도입 정책이 가시화 된다면 게임산업은 상당히 위축될 게 뻔하다 할 것이다.따라서 지속적인 산업 성장과 미래지향적인 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규제의 보도를 거둬 들이도록 하는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 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4차 산업혁명을 위한 현장 프레임을 제시하는 등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해야 할 것이다.국내 게임산업의 역사는 불과 20여년에 불과하다. 온라인 게임시장의 태동과 궤를 같이 해 왔다. 영화의 역사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겨우 20여개 성상으로 무려 20"원이란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그러나 이 같은 기록도 곧 깨질 게 분명하다.게임은 오로지 게임으로 사유하기 때문이며, 그에따른 언어는 만국의 언어로 자리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2023-01-06 [데스크칼럼] 게임 개발자가 존경 받는 사회 새해가 밝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기대와 희망 보다는 걱정과 우울함이 더 큰 듯 하다. 경제상황도 그렇고, 정치상황도 그렇고,... 2023-01-03 [신년사] 내일의 미래를 향해 뛰어오르자 계묘년 새 해가 시작됐다. 토끼처럼 활기차게 뛰어 달리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 그리고 그 어느 해보다 알차고 희망찬 그림을 그려내는, 아주 의미있는 한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하지만 나라 안팎의 사정은 여유롭지못하다. 무엇보다 경제가 걱정이다. 무역 역" 현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주력 수출 상품인 반도체, 통신기기들이 시장에서 맥을 못추고 있다. 내수역시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소비자 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른 채 치솟고 있는 반면 수요는 정체된모습이다. 아주 전형적인 스테그플레이션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게임을 비'한 콘텐츠의 수요는 꾸준하고, 수출 역시 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게임은 경제 동향과는 무관하게 움직인다는 특장점이 있는 아이템 인데다, 포켓머니 산업의 대표적인 주자이고 수출시장의 역군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더욱이 중국의 한국 게임에 대한 한한령 주의보가 해제되는 "짐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은 긍정적이다.그간 우리나라 게임은 달러를 벌어들이는주소득원의 역할을 해 왔다. 중국 뿐 아니라 일본, 동남아 지역까지 한국 게임의 자존감은 매우 컸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온라인 게임 주력의 플렛폼이 모바일 게임으로 변화되면서 수출보다내수시장 쪽으로 눈을 돌린 탓이 컸다.하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했던가. 우리나라 게임은 게임 운용과 스토리 측면에서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완성도가 뛰어나다. 특히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게임 운영 능력은 가히 톱 클래스 수준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중국 편중의 수출시장을 다각화하는 등전선을 점차적으로 확대한다면 제 2의 부흥기를 이끌 수있다고 판단된다.이같은 긍정적인 시장 흐름의 향배는 온전히 정부시책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는 점에서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의 역할이 매우 긴요하다 하겠다. 예컨대백화점식 육성 전략이 아니라 적재적소에 걸맞은핀셋 전략이 필요하며, 미래시장을 내다볼 수 있는 프레임을 제시하는 등게임 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완성해야 한다는 것이다.특히 규제 정책은 올해를 기점으로 해서 포지티브 방식이 아닌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돼야 한다. 포지티브 정책으론 더이상미래 시장을 개척할 수없고, 주수요층인 젊은 층들의 발빠른 움직임에 대응할수없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메타버스 산업이다. 내일을 내다보는 산업의 밑그림은 완성해 놓고 그 다음의 순서를 정해 놓지못해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또다른 고민거리는게임 질병코드 도입 문제가 더이상 남의 일처럼 뒷짐지며 지켜볼 일이 아닌 셈이 된 것이란 점이다. 만의 하나,이 문제를 놓고 제도권에서 가시화 하는 등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다면 게임산업계의 생산 위축 등직접적인 폐해뿐 아니라 게임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범 부처 차원의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것이다.이를테면 이 문제를 제대로 연착륙시키지 못한다면 게임산업 생태계는 상당히 황폐해 지는 등 왜곡될 가능성이 크다.계묘년은 성장과 번영을 의미하는 해라고 한다. 주변 시장 여건은 그렇게 긍정적이지 못하다. 하지만 우리 국민은 늘 이를 이겨내며 견뎌 왔다. 게임계는 말할 것도 없다. 무에서 유를 창"해 왔으며, 게임인들이 자력갱생한 유일한 아이템이다.따라서 이번에도 충분히 이같은 어려운 여건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18세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극작가인 괴테는 날아 오르지 않으면 결코 또다른 세상을 경험할 수 없다며 끝없는 도전정신을 강"했다. 미래 시장을 개척하는 게임인들에게 딱 맞는 명언이다. 움츠리지 말고 기지개를 켰으면 한다. 그리고 크게 비상했으면 한다. 그래야 내일이 보이고 미래가 열린다. 2023-01-01 이전 페이지로 이동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페이지로 이동 기사배열책임자 : 이혜만기사배열 기본방침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