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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대형 게임주 모처럼 큰 폭 상승 전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7-11

최근 내림세를 거듭하던 게임주가 모처럼 큰 폭의 반등세를 보였다. 다수의 중소형주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주요 업체들의 주가는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11일 게임주는 모비릭스, 스코넥, 룽투코리아 등 9개 종목을 제외한 모든 업체들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하락세를 보인 업체들은 대부분 중소형주이며 모비릭스를 제외하고는 낙폭도 1% 안팎의 약보합세 수준이었다.

대형업체 중에선 크래프톤이 가장 높은 오름폭을 보였다. 전거래일 대비 4.17%(7300원) 오른 18만 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12거래일 중 10번의 하락세 마감을 보였다. 이에 따라 가격 부담감이 크게 낮아졌고 모처럼 게임주 반등세가 나타나자 흐름을 탄 것으로 분석된다.

넷마블은 전거래일 대비 3.73%(1650원) 오른 4만 5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역시 앞서 장기간 내림세를 거듭하며 가격 부담감이 낮아진 상황이다. 여기에 이달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출시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이달부터 신작 공세를 통해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1.6%(4500원) 오른 28만 5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존 작품의 매출 하향 안정화 우려가 영향을 미치며 대형 게임주 중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전거래일 대비 4.84%(2400원) 오른 5만 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 역시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하락세 없이 분위기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 하반기 개발완료 예정인 ‘붉은사막’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키움증권도 해당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 3000원에서 8만원으로 높였다.

이날 게임주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인 곳은 전거래일 대비 17.3%(231원) 상승해 1566원으로 거래를 마친 아이톡시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후들어 상승폭이 커졌고 분위기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 전날 필리핀 종합병원과 270만 달러(한화 약 35억원) 규모의 의료장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시티는 전거래일 대비 5.28%(185원) 상승한 36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하락세 없이 오름폭을 키우며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분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하반기 신작도 주목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외에도 카카오게임즈가 전거래일 대비 4.33% 상승, 위메이드 4.23% ↑, 액션스퀘어 3.54%↑, 넥슨게임즈 3.31% ↑, 데브시스터즈 3.21% ↑, 컴투스 3.07% ↑ 등 다수의 종목들이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주요 업체들의 강세에 힘입어 이날 국내 업종별 부문에서 게임엔터테인먼트는 상승률 7위(총 79개 부문, 3.21% ↑)를 기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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