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비사이드가 '카운터사이드'의 올해 상반기 일정 종료 이후 이어질 새로운 콘텐츠를 예고하며 팬층의 관심 끌기에 나서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비사이드(대표 류금태)는 최근 모바일게임 '카운터사이드'의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고 내달까지의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26일 PvP 콘텐츠 건틀렛의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개발진은 이와 관련해 승점 기준 완화 및 리그 초기화 지점 세분화 등의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후 28일 업데이트를 통해 서브 스트림 '별이 빛나는 밤'을 선보인다. 샤레이드 건틀렛 리그 본선에 진출한 카나리아 스쿼드의 이야기가 전개되며 오지만디아스를 증오하는 펠리세트의 결말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프리랜서 시절로 돌아간 '김초원'과 샤레이드 건틀렛 챔피언 '오지만디아스'를 각각 일반 채용과 카운터패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8일 업데이트에서는 추천 장비 목록에서 장비를 확인하면 비품처럼 획득처가 표기되도록 변경된다. 개발진은 또 사원들의 추천 장비를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이 외에도 즐겨찾기로 추가한 작전 목록의 순서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한다. PC 버전에서의 마우스 커서 사용 유무 및 크기 "절도 지원한다.

이 회사는 또 첫 프레스티지 서비스인'만발하는 흑심'을28일 오전 4시 종료한다.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갖고 8월 초 종신학회장 레지나 맥크레디의 프레스티지 스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개발진은 8월 하프 애니버서리에 대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차후 다른 경로를 통해 자세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내달 업데이트 예정 사항으로는 서브스트림 '굿바이 타나베린'을 비'해 신규 유닛 '플라가' 및 오퍼레이터 '비비안' 등이 예고됐다.

이 회사는 또협력전 보스 '타이런트 기가스'에 대한 유저 의견을 반영해 보완책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협력전 시즌 기간을 3주 진행 및 1주 휴식으로 변경하며, 전투 결과창에서 정화율과 현재 획득 가능한 아티팩트의 획득 여부가 표시되도록 개선한다. 다음 시즌은 내달 12일 시작되며 데몰리션 웜이 출현할 예정이다.

개발진은 렐릭 장비 파밍 콘텐츠로 기획된 '디멘션 트리밍'에 대해수동 "작으로 파훼해야 하는 기믹의 도입으로 인해 피로도가 높고 접근성이 낮아지게 됐다고 진단했다. 이에따라 내달 중 이 같은 기믹들을 전반적으로 "정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향후 함선 '뉴 오하이오'의 패시브를 상향하고 '글레입니르: 포드 타입'의 액티브 스킬 효과를 소폭 증가하는 등 밸런스 패치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기존 서브스트림에 포함되지 않았던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끔찍한 초콜릿' '운명의 여름' '부사장의 휴일' '따뜻한 산장 연회' 등의 이벤트 에피소드를 시즈널 에피소드로 분류해 추가한다는 방침이다.8월부터는 일정 기간이 경과한 뒤 별개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공개될 시즈널 에피소드들을 시즈널 레코드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함께 진행하면 좋은 연관 에피소드를 표기하는 기능도 함께 개발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