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그라비티, 인디 · 블록체인 등 영역 확대 박차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6-22

'파이널 나이트'

그라비티가 인디 게임 퍼블리싱과 블록체인 파트너십 등새로운 영역으로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라비티는 최근 스팀에서 열린 온라인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퍼블리싱 신작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벨트스크롤 액션 RPG '파이널나이트'의 체험판을 공개했다. 두시소프트가 개발 중인 이 작품은 올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간편한 커맨드 시스템을 통한 벨트스크롤 액션 "작의 재미를 살려냈다. 4명의 파티원을 구성해 스테이지, 보스 사냥 등을 통해 장비를 획득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체험판에서는 전사, 팔라딘, 블랙가드 등 9개 클래스, 5개 스테이지, 거대 보스전, 특별한 미니게임 등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알터리움 시프트'

이 회사는 또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게임어라이즈(GGA)가 발굴한 '알터리움 시프트'도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작품은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된 레트로 스타일의 JRPG를 표방한다. 두 세계 사이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막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 전개된다. 다만, 현재는 영어로 서비스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외계인납치작전의 '피그로맨스' ▲페퍼스톤즈의 'Wetory' ▲펌킴의 'ALTF42 ▲플레이 메피스토왈츠의 '심연의 작은 존재들'과 '하루와 이상한 세계' ▲두시소프트의 '파이널 나이트' 등 6개 PC 및 콘솔 타이틀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펌킴의 'ALTF42'의 스팀 얼리액세스 출시한데 이어 이번 스팀 행사를 통해 두시소프트의 '파이널 나이트'를 통해 라인업 확대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엑스 히어로즈: NFT 워'

이 회사는 또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 확대에도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의 동남아시아 시장 성공 이후 글로벌 서비스 확대를 타진해왔다. 특히 미투온, 막시온, 제로엑스앤드(0x&) 등 블록체인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신작 준비에 힘쓰는 중이다.

지난 4월에는 미투온과 공동 개발한 블록체인 게임 '엑스 히어로즈 NFT 워'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수집형 턴제 전략 RPG로, 블록체인 게임 순위 사이트 '플레이투언' 트렌딩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 회사는 또 블록체인 게임 업체 막시온과 협업을 통해 '라그나로크 랜드버스' 론칭을 준비 중이기도 하다. 올 하반기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동남아, 중동, 인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지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내달 31일까지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랜드버스'는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랜드 NFT를 구매한 뒤 소유한 맵에서 집을 지을 수 있으며, 땅을 임대해 인게임 토큰을 버는 것도 가능하다.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아이템은 NFT로 전환해 소유하거나 막시온 마켓플레이스에서 USDC 기반 ION 토큰으로 거래 및 교환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 랜드버스'

이 회사는 또 최근 블록체인 기술 업체 제로엑스앤드(0x&)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라그나로크' 판권(IP)을 활용한 NFT 게임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 개발에 착수하기도 했다. 내년 글로벌 지역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라그나로크'에 등장하는 몬스터 기반의 NFT를 수집 및 합성해 덱을 구성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NFT 렌탈 솔루션을 구현해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6.2% 증가한 164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94.1% 늘어난 433억원을 달성했다. 남은 한해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특히 하반기에도 '라그나로크' IP타이틀을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다양한 플랫폼에서 선보이며호실적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