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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딕 '클로저스RT: 뉴 오더' 출시 연기에 팬들 우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6-02

나딕게임즈가 홀로서기에 나서는 '클로저스RT: 뉴 오더'의 출시 일정을 돌연 미뤄 팬층의 우려를 키우게 됐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나딕게임즈(대표 이선주)는 오는 7일 모바일게임 '클로저스RT: 뉴 오더'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당초 지난달 말 이 작품의 론칭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아왔다. 그러나 출시 바로 전날 돌연 일정을 뒤로 미루겠다고 밝혀 팬들의 우려를 사게 됐다.

회사 측은 "출시일을 하루 앞두고 반드시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발견돼 1주일 연기라는 안타까운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개발팀은 1주일이라는 기간 동안 부"한 부분을 채우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에 대한 보상으로 '특별 클로저 소환권' 10장을 지급하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 작품은 온라인게임 '클로저스' 원작 기반의 수집형 SRPG다. 원작은 서비스 9년을 맞이하는 액션 RPG로, 넥슨이 퍼블리싱을 맡았다. 반면 이번 신작은 개발업체가 서비스를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는 점에서 비교가 되고 있다. 또 실시간 전략(RTS) 장르로 원작과의 차이 역시 주목되는 부분이다. 사전예약 신청자가 80만명을 넘어서며 팬층의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나 출시 바로 전날 돌연 일정이 지연됨에 따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계기가 됐다. 서브컬처 타깃의 실시간 전략 장르 신작 안착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도 회자되는 부분이다.

일각에선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애플 앱스토어가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도 지적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와 달리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앱이 검색되지 않고 사전 준비 작업이 미진한 것도 우려가 된다는 반응이다.

이에따라 1주일 간의 유예 기간으로 채비를 마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역시 미덥잖다는 시각도 없지 않다. 미진한 상태로 서둘러 오픈했다가 더 큰 실책을 하는 것보다 보다 여유를 두는 게 좋지 않겠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때문에 이 회사가 이제 약속을 지키며반전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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