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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퍼스, 웹3 영역 확대로 글로벌 도약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5-20

그램퍼스가 기존 주력 매출 분야인 캐주얼 시뮬레이션 게임뿐만아니라 웹3 영역으로의 확대를 통한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램퍼스(대표 김지인)는 최근 웹3 쿠킹 게임 '노마 인 메타랜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 블록체인과 NFT 분야의 다양한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통한생태계 구축에도 힘쓰는 중이다.

이 회사는 올해 방탄소년단(BTS) 판권(IP)로 개발되는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B’의 글로벌 출시를 예고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또웹3 게임 ‘노마 인 메타랜드’에 대한 개발 라인업을 확충하며 새로운 영역 개척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체 기술 및 서비스를 활용해 글로벌 유저를 맞이할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글로벌 시장에서의 메타서비스 그리고 시뮬레이션 게임 앱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퍼블리싱, 운영, 광고 사업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 가운데 '노마 인 메타랜드' NFT 프로젝트를 위한 '노마&프렌즈' 파트너십 라인업을 발표했다. 커뮤니티 기반 웹3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 FSN의 블록체인 자회사 핑거랩스, 인터체인 NFT 플랫폼 하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 미투온 그룹의 블록체인 플랫폼 미버스 등과 협력한다.

'노마&프렌즈'는 NFT를 보유한 홀더들이 게임에서 다양한 보너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능이다. 선미야클럽의 '미야', 하바의 '하바 프렌즈',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메타 토이 드래곤즈', 미버스의 '엑스 히어로즈 NFT 워', 이스크라의 '파이오니아 NFT' 등의 시즌별 프렌즈 NFT를 보유해야 한다.

이를 통해 게임 내 스태미너 '비타민' 캐시백, 레스토랑 업그레이드 재화 '코니' 추가 획득, 레스토랑 업그레이드 시 '코니'의 캐시백 등 최대 두 배 이상의 추가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노마 NFT는 총 1만개를 발행한다. UTC 기준으로 22일부터 이스크라 INO 런치패드를 통해 화이트리스트를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이후 순차적으로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노마 인 메타랜드'는 자회사 그램퍼스CWS와 이스크라가 함께 서비스를 맡는다. 이스크라는 커뮤니티 이용자가 기여도에 따른 보상을 받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웹3 게임 플랫폼이다.

이 회사는 또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레이튼 외의 체인을 사용하는 NFT 프로젝트가 프렌즈 NFT를 인증할 때 하바의 인터체인 브릿징 서비스 '하바 미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램퍼스는 지난해 메타디비전을 설립하고 기존 협력해 온 광고주와의 공동 사업을 메타 서비스로 전개해왔다. 특히 이마트24와 협력을 통해 '이버스' 커머스 메타서비스 론칭으로 신규 매출을 창출했다는 평가다.

‘이버스’는 게이미피케이션를 통해 재미 요소를 적용하고 리워드로열티 NFT 기술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합해 탄생했다. 이를 통해 기존 앱 서비스 대비 일간 활성 이용자가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체류시간도 10배 이상 늘었다. 매장으로의 이동을 보이는 이벤트 쿠폰의 사용량도 일 7000건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의 다변화를 비'해 ▲게임 유저와 메타 유저의 연결▲유저의락인(서비스에 연계되는 고정화)▲AI와 로열티 NFT의개발 연동 등으로경쟁력을 더해왔다.

이 회사는 이 같은 게임과 메타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개발업체로서의 성장 과정을밟아나간다.이를 위해 안정적인 플랫폼으로 서비스와 게임을 구축하는 한편 신작 게임 라인업과 더불어 메타서비스에 대한 기존 필수 투자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04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설립 9년차에 접어드는 가운데 창사이래 첫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글로벌 다운로드 2500만 이상으로 다양한 유저와 호흡하고 있는 ‘쿠킹어드벤처’의 성장세와국내에서의 ‘마이리틀셰프’ 성과를 더하며 안정된 매출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기본 모바일게임 버전을 비'해메타(구 페이스북)와협력하는 페이스북 클라우드 게임, 웹GL버전의 웹플랫폼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서비스성과도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김지인 그램퍼스 대표는 “국내 캐주얼 게임 개발사에서 메타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도약을 지난 9년간 그램퍼스의 구성원들과 함께 건강하게 만들어갔다”면서 “신시장 발굴을 위한 도약과 신규 파이프라인의 전개 그리고 수익성 확대를 위한 국내 및 해외 유수의 파트너들과 게임 및 메타서비스의 협력을 통해 그램퍼스만의 중장기 밸류업 사업 육성을 아름답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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