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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와 서브컬처 신작 경쟁 불붙는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4-13

왼쪽부터 '붕괴: 스타레일' '나이트 크로우'

대형 신작 '아키에이지 워'와 '프라시아 전기' 출시로 시장이 들썩이는 가운데 '붕괴: 스타레일'과 '나이트 크로우' 등 MMORPG뿐만 아니라 서브컬처 기대작이 가세하며 경쟁 열기가 한층 고"될 전망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과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등 기대를 모아온 신작이 하루 차이를 두고 잇따라 출시된다.

호요버스는 26일 멀티 플랫폼 게임 '붕괴: 스타레일'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붕괴3rd' '원신' 등의 뒤를 잇는 차기작으로서 서브컬처 팬층을 중심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원신'은 지난 2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서비스 2년을 훌쩍 넘긴 시점에도 흥행 최고 기록을 새롭게 쓰며 위세를 과시해왔다. 때문에 이를 잇는 '붕괴: 스타레일'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편이다. 이미 글로벌 사전예약 신청자 800만명을 넘어서며 시장에서의 반향이 예상되고 있다.

'붕괴: 스타레일'

이번 신작은 이전까지와 달리 턴제 전투 시스템 RPG를 내세우고 있다. 기존 팬층뿐만 아니라 턴제 전투 게임 유저까지 새롭게 사로잡을 수 있을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 작품은 또 신화적 요소와 은하 팬터지가 결합된 광활한 미지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샌드박스 맵에서의 탐사를 통해 아이템을 발견하거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등의 요소도 재미를 더한다.

이 회사는 앞서 특별 방송 '승차 준비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 세계관 및 재미 요소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후 캐릭터 PV 영상과 프리뷰를 새롭게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전용 페이지에서의 출석 및 소식 공유 등을 통해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이 외에도 취향에 맞는 캐릭터와 이미지를 활용해 승차권을 제작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다.

앞서 '원신'뿐만 아니라 서브컬처 게임에 대한 수요가 검증됐다는 것도 주목되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가 출시 직후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것과 맞물려 국내에서도 역주행 행보를 보이는 등 서브컬처 게임들의 강세가 나타난 바 있다. 때문에 팬층의 이목이 집중된 '붕괴: 스타레일'이 시장에서반향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

'나이트 크로우'

'붕괴: 스타레일'의 뒤를 이어 MMORPG 장르의 기대작 '나이트 크로우'가 출시되며 시장에서의 신작 열기가 한층 고"될 전망이다.

위메이드는 27일 멀티 플랫폼 게임 '나이트 크로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5 기반 극사실적 그래픽으로 구현된 MMORPG다. 광활한 중세 유럽 지역과 십자군 전쟁 모티프의 방대한 서사 중심의 압도적 규모의 전투를 내세우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미디어 쇼케이스를 갖고 7개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 작품을 소개했다. 이후 주요 콘텐츠 및 플레이 화면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을 속속 공개하고 있다.

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5 기반 첫 MMORPG라는 것도 주목되고 있다. 이 회사는 최신 엔진의 그래픽과 연출로 극사실적 세상을 창"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따라 엔진세대교체의 상징으로서도 이 작품은 무게감을 더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또 뽑기 등의 유료화가 아닌 자신의 결정을 비'해 시간과 노력으로 성장해 나가는 MMORPG의 본질로 회귀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4개 클래스가 무기별 8개 전직이 구현됐으며 각 전직별 3단계의 승급을 거쳐 성장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뿐만 아니라 글라이더를 통한 공중에서의 입체적인 전투, 1000명 이상 참여 가능한 서버 간 대규모 전장 '격전지'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출시 시점부터 등급 제한 없는 개인 거래를 지원하고, 서버 간 거래 가능한 월드 거래소를 도입하며 모든 서버가 하나로 연결된 경제 중심 커뮤니티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왼쪽부터 '리니지M' '아키에이지 워' '프라시아 전기' '원신'

지난달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와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 등 MMORPG 대작이 잇따라 등장하며 시장에서의 경쟁 구도가 크게 달라졌다. '아키에이지 워'와 '프라시아 전기'는각각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와 4위를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 가운데전날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미디어 프리뷰에서'나이트 크로우'에 대한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동일 장르 작품이 잇따라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데'나이트 크로우'가 이들 작품보다 여러모로 뛰어난 만큼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으며, 국내에서의 1등까지 노려볼 수 있다고 봤다.

'아키에이지 워'와 '프라시아 전기'가론칭 초반 흥행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붕괴: 스타레일'과 '나이트 크로우'까지 대형 신작들이 줄지어 등장함에 따라 시장에서의 경쟁 구도가 한층 복잡하게 전개될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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