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화연구원(원장 김태규)은 알피지리퍼블릭과 게임화 공동 개발 및 기업용 게임 서비스 확대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원은 게임화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와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기업용 게임화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게임 산업의 확장과 디지털 전환 콘텐츠 및 게이미피케이션 서비스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최근 디지털화와 소비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게이미피케이션으로의 업그레이드 및 신제품을 출시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도 데이터를 쌓고 실행하는 "직이 부"하다는 진단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하우와 기술을 융합해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필요로 하는 영역의 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김태규 한국게임화연구원장은 "이제 좋은 기술은 필수가 됐고, 가장 본질적인 인간에 대한 이해와 프로세스가 없이 기술로만 제품과 서비스의 성공은어려울것"이라며 "인간 감정에 대한 분석이융합된 게임화가미래를 열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