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블랙앵커스튜디오가 '르모어: 인페스티드 킹덤' 킥스타터 모금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작품은 가상의 유럽 왕국을 배경으로 재앙과 함께 나타난 변종들로부터 생존하는 내용의 턴제 전략 RPG다. 전략성과 서바이벌 요소를 가미해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이 회사는 최근 블랙앵커스튜디오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스팀 소개 페이지 및 페이스북 계정 등을 공개했다.

이번 킥스타터 후원자들에게는 후원 금액에 따라 게임 이용권, 디지털 OST와 아트북, NPC·맵 명명권 등을 보상으로 증정한다. 또 총 모금액 3만 달러 이상의 추가 후원 목표를 달성하면 이에 따른 보상으로 출시와 함께 게임 내 추가 콘텐츠와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30달러 이상의 후원자들에게는 추후 얼리액세스 출시 전 진행할 ‘퍼스트 서바이벌 데모’ 테스트 참여권도 부여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