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가 16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NBA 나우' 등 서비스 중인 작품에 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선보였다. 또 개발 중인 '제노니아'에 대한 영상을 공개했으며 'GDC' 행사에서의 강연 소식을 예고했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소환사 스킬 확장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멀티플랫폼 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 소환사 스킬 확장 등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오르비아, 키나, 클리프 등 소환사 캐릭터에 새 스킬을 추가했다. 캐릭터 70레벨을 달성하면 물, 불, 바람, 속성 스킬이 하나씩 추가되며 기존 액티브 스킬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태생 4성 바람 속성 '마샬캣'과 물 속성 '호울'의 새로운 이야기도 공개했다. 이를 완료하고 단계에 따라 보상으로 두 소환수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1일까지 기념 쿠폰을 통해 4성 데빌몬, 바람의 정수와 물의 정수, 생명의 숨결 등을 제공한다.

유저 선호도 투표 1위에 선정된 태생 5성 소환수 불 속성 '오라클'을 더 쉽게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소환 이벤트도 30일까지 실시한다. 불 속성 오라클은 지원형 소환수로 적에게 화상과 강화 효과 해제 등의 상태이상을 입힐 수 있다.

포럼에서는 '크로니클'과 관련된 그림 퀴즈를 그려 참여하는 이벤트 '소환사가 그린기린그림'이 열린다. 퀴즈를 낸 모든 유저에게 50만 골드가 지급되며, 최고의 퀴즈로 선정된 유저에게는 신비의 소환서 30장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콜라보 이벤트 선봬

컴투스는 내달 16일까지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 어쌔신 크리드 콜라보레이션 기념 보물 상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기간 매일 에지오와 아크엔젤의 미션을 각각 완료하고 에너지와 마나석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두 미션을 모두 완료할 경우 데빌몬, 빛과 어둠의 소환서, 연성석 등이 포함된 보물 상자의 열쇠를 제공한다. 상자는 열쇠를 사용해 최대 28개까지 개봉 가능하며, 이후 추가 획득한 열쇠는 게임 재화로 교환 가능하다.

시험의 탑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내달 15일까지 열린다. 노멀, 하드, 헬 3개 난도로 이뤄진 탑의 각 층을 도전해 포인트를 모으면 전설의 소환서와 신비의 소환서를 받을 수 있다. 노멀 난이도 50층을 완료하면 콜라보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어쌔신 크리드 소환서’ 1장이 지급된다.

'NBA 나우 23'

'NBA 나우 23' 대규모 개편 업데이트

컴투스는 모바일게임 'NBA 나우 23에 ‘올스타 팀 효과’ 적용 시즌을 확대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개편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올스타 팀 효과’의 적용 시즌에 2016~2018년을 추가했다. 또 특정 "건에 맞는 은퇴 선수나 현역 선수들을 팀으로 구성하게 되면 팀 능력치가 상승하는 라인업 효과를 도입했다.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의 개편도 진행했다. 팀 선수의 포지션 배치와 능력치를 명확히 표시해 현재 팀 상태가 최상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메뉴들 간의 이동을 편하게 하는 ‘바로가기’ 기능도 추가했다. 선수 도감도 개편해 각 선수 별 특수 타입 카드 및 실제 스탯의 확인이 용이해졌고, 각 시즌 별 우수 선수들의 수상 내역 확인도 간편해졌다.

선수 합성 시 좋은 선수를 얻기 쉽게 변경했고, ‘프리미엄 FA 영입’ 기능을 추가해 특수 타입의 선수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정규 시즌 플레이 시 보상과 포인트를 더 얻을 수 있는 신규 버프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외에도 신규 및 초보 유저들을 위해 가이드 미션 및 지급 재화를 개편하고 ’23 시즌 정보를 반영한 선수 카드와 실제 NBA 경기 결과에 따른 승부 예측 기능도 추가했다.

'제노니아' 리더 인터뷰 영상 공개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는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게임 '제노니아’의 리더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제노니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박기성 컴투스 본부장과 사업 및 운영을 총괄하는 남궁곤 컴투스홀딩스 이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두 리더는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시나리오 ▲차별화된 카툰 렌더링 그래픽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콘텐츠 ▲유저 밀착형 운영 시스템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했다.

'GDC' 참여,웹3 패러다임 선점 노하우 발표

한편 컴투스 그룹은 20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2023(GDC)’ 참가해 2개 세션을 발표한다고 이날 밝혔다.

구글이 주관하는 발표 세션에 이규창 컴투스 USA 대표와 최지원 컴투스 사업개발실 팀장이 각각 강연자로 참여한다.

이 대표는 21일 열리는 세션에서 ‘컴투스 그룹이 블록체인 플랫폼과 게임을 통해 웹3 시대를 주도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와 IP 파워를 바탕으로 웹3 패러다임을 선점하겠다는 비전을 밝힌다. 특히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대규모 게이밍 환경에서 최적의 데이터 속도와 수용량을 확보한 노하우를 공개하고 더 나아가 블록체인 분야에서 확장될 협력 사업의 청사진을 발표한다.

20일 열리는 세션에서는 최 팀장이 발표자로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성공 사례로서, PC-모바일을 오가는 크로스 플랫폼, ‘구글 플레이 게임즈’의 기술 적용과 구글과의 협업을 통한 게임 최적화 방법을 공유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