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게임스튜디오(대표 최재영)는 모바일게임 '블랙클로버 모바일: 더 오프닝 오브 페이트'의 프로모션 곡을 라온이 발매 예정인 싱글 앨범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라온은 433만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뮤직 크리에이터다. 이번 프로모션곡 제작에는 게임 음악 분야에서 활동 중인 프로듀서 최신엽(seibin)과 박진배(ESTi)가 참여한다.프로모션곡은 추후 ‘블랙클로버 모바일’ 유튜브와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게임의 프로모션 곡을 찾던 중 라온의 싱글 앨범 발매 소식을 듣게 되었고, 해당 앨범의 곡 분위기와 라온의 보컬이 게임의 세계관과 가장 어울린다고 판단돼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의 판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된 수집형 RPPG다. 박진감 넘치는 마법 전투와 화려한 연출이 어우러져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충실하게 느낄 수 있다. 애니메이션을 접하지 못한 유저도 접근이 용이하도록 시네마 컷신을 통해 세계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캐릭터 "합을 통한 전략의 재미를 더했다.

앞서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에서는 약 1만 3000명 이상의 유저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전투 방식과 캐릭터 수집, 아트 스타일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높은 수치의 잔존율(재방문율)을 기록하는 등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

이 회사는 현재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 보상으로 SR 등급 미모사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한 사전등록 보상도 추가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