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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뜨지만 게임주는 소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1-19

'컴투버스'

최근 메타버스가 다시 부각되면서 관련주들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게임주는투자자들의 관심에서 소외된 모습이다.

19일 관련업계 따르면 최근 글로벌 전역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고"되고 있다. 미국 대표 메타버스 업체로 꼽히는 로블록스의 경우 실적 낙관론이 예측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메타버스 서울이 가동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메타버스 관련주로 꼽히는 다수의 종목들이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였다. 전날 기준 맥스트가 장 중 14.14%의 급등세를 보였으며 자이언트스텝, 덱스터 등도 각각 7%대, 5%대의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 날 게임주 역시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지만 메타버스 부각 외에 다른 이유에 기인했다는 평가다. 또한 상승폭에 있어서도 비교적 적은 모습을 보였다.

메타버스 사업을 중점적으로 영위하는 스코넥의 경우 전날 0.38%의 하락세를 보였다. NH투자증권에서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IT 업체들의 본격적인 확장현실(XR) 기기 출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예측했으나 주가에 영향을 받진 못했다.

또한 컴투버스를 통해 메타버스 사업을 준비하는 컴투스는 0.94% 상승한 반면, 메타버스월드를 손자회사로 둔 넷마블은 0.86% 하락했다. 또한 넥슨도 ‘메이플스토리 월드’ 등을 통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계열사 이슈에 민감한 주가변동을 보였던 넥슨게임즈 역시전날 0.37% 상승에 그쳤다.

이 외에도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추진 및 준비하고 있는 다수의 게임업체들이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현재 메타버스의 상용화를 가장 잘 이뤄낸 것이 게임산업으로 평가되지만 정작 메타버스 관련 논의에서는 소외되고 있고 설명했다. 메타버스 사업을 강"하는 업체들뿐만 아니라 넓은 의미로 보면 게임도 메타버스의 일환이라는 것이다.

지난해 민관 주도로 출범한 협력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서도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주요 게임업체의 이름은 빠져있다. 시장에서는 게임업체들이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풍부한 기술력을 갖췄으며, 메타버스를 채울 킬러 콘텐츠도 풍부해향후 관련주로 크게 부각될 것으로 예측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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