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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로 대세감 이어간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12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시장 판도를 뒤흔든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이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이목이 쏠리는 중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 20일 모바일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을 이어받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해 일본 시장에 출시됐으며 1년여 만에 14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우마무스메'는 일본 현지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기록, 메가 히트작으로서 급부상했다. 시장"사 업체 센서타워 통계에 따르면, 이 같은 일본 단일 시장 성과만으로 전 세계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때문에 이미 한국에서도 입소문이 퍼지며 대세감을 형성해왔다. 게임에 앞서 공개된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우마무스메'를 접한 이들의 관심도 높아지게 됐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우마무스메’의 개발업체인 사이게임즈와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으며 '오딘'과 함께 이 회사의 매출을 견인할 기대작으로 존재감을 더해왔다는 평이다.

‘우마무스메’는 실존 경주마 세계의 고증을 통한독창적인 소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작품들과는 다른 수요를 이끌어 내며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 가운데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와 자유로운 육성 전략을 통해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 넣은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와 더불어경기 후 펼치는 ‘위닝 라이브’ 공연 콘텐츠까지 다채로운 재미도 이 작품의 흥행 요소다.

또 압도적으로 뛰어난 카툰 렌더링 방식의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그리고 음악 역시 이 같은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레이스의 열기에 몰입할 수 있는 스포츠로서 빅 재미를 구현하며 완성도를 높였다는 것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018년부터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와 ‘프린세스 커넥트! 리: 다이브' 등을 선보이며 서브컬처 시장에서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우마무스메'는 또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와 '월드 플리퍼'의 뒤를 이어 카카오게임즈와 사이게임즈의 세 번째 협업 사례이기도 하다. 긴밀한 협업 관계를 통해 현지화 및 서비스 측면에서의 팬층의 기대에 부응할 여지가 크다는 평이다.

또, 오딘을 성공적으로 이끈 노하우와 서브컬쳐 운영의 성공 방정식을 게임의 재미와 결집시켜 ‘우마무스메’를 전격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우마무스메' 뿐만 아니라 올해 카카오게임즈의 라인업을 이어갈 신작도 풍성하다. 때문에 최고 기대작 '우마무스메'의 흥행과 더불어 올해 광폭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이 회사는 근미래 콘셉트의 대작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액션 모바일 RPG ‘가디스 오더’, 애니메이션 분위기 모바일 RPG ‘에버소울’ 등의 론칭을 준비 중이다. 모바일게임뿐 아니라 PC 온라인 생존 FPS ‘디스테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올해는 '우마무스메'를 통해 선보이는 다채로운 세계관을 통해 저력을 보여주는 해가 될 것”이라며 “게임을 넘어 비욘드 게임까지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일 다양한 미래 가치를 기대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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