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프레임(대표 박종원)은 모바일게임 ‘언더월드 오피스’가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작품은 버프스튜디오가 프로그램과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워니프레임이 스토리와 아트를 맡은 인터랙티브 비주얼 노벨 게임이다. 유령의 세계에 떨어진 주인공이 목숨을 대가로 유령역 사무소에서 일을 하게 되는 내용이 전개된다.

박종원 워니프레임 대표는 “유령 사무소 소재와 세계관이 유저들의 흥미를 끌고 있는 것 같다”면서 “구글 플레이 인기 급상승 1위를 기록한데 이어 감동적인 스토리에 대한 칭찬의 메일이 개발업체로 전달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워니프레임은 신"어 ‘엄친아(엄마친구아들)’가 탄생한 네이버 웹툰 ‘골방환상곡’ 작가 박종원(워니)가 운영하는 캐릭터·이모티콘·콘텐츠 제작 업체다. 이 회사는 최근 카카오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골방환상곡’의 후신격인 ‘워니툰’ 연재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또 버프스튜디오를 비'한 다양한 게임업체들과 협력한 후속작, 캐릭터 상품 사업 등을 준비하며 사업 분야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