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랩이 지난 3일 출시한 모바일 슈팅 RPG ‘뉴본’이 출시 한 달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솔트랩(대표 김세웅)은 31일 ‘뉴본’ 카페 공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내달 3일 서비스가 종료된다.

‘뉴본’ 서비스 종료에 대해 회사 측은&갑작스러운 자체 서비스 결정 및 서비스 오픈이 이뤄지는 과정에서&자사의 재정상태가 한계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또 직원들의 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할 수 없어 감원을 실시했고, 이로 인해 추가 콘텐츠의 개발과 업데이트가 불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어렵게 안드로이드 및 iOS&버전 오픈을 실시했으나, 유저들이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유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며 오픈 후 지금까지 결제된 모든 내역을 환불하고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저들을 카페 댓글을 통해 “이렇게 종료하기엔 너무 아까운 게임이네요.”, ”정말 좋은 게임 만났는데 아쉽네요” 등의 아쉬운 반응을 나타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