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랩(대표 김세웅)은 20일 투자전문 회사 케이큐브벤처스(대표 유승운)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SGI, 대표 남기문)로부터 총 40억 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케이큐브벤처스 30억 원, SGI 10억 원으로 이뤄졌다. 케이큐브벤처스는 이번 투자에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2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솔트랩은 지난해 9월 설립된 개발업체로 온라인 FPS 아바 메트로 컨플릭트 등을 개발한 핵심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슈팅 게임 뉴본 등을 만들고 있다.

이번 투자에 대해 신민균 케이큐브벤처스 상무는 솔트랩은 국내 게임 개발 업계에서 독보적인 장르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모바일 FPS장르에서의 시장 기회와 언리얼 엔진 기반의 하이엔드 FPS를 모바일에서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