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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RPG등3대사업역량보일것`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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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SNG 명가로서 명맥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RPG 장르에 대한 역량을 내재화시키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자회사 다다소프트 중심의 소셜 카지노 장르 역시 한 축으로 삼아 SNG, RPG, 카지노 3대 사업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김현수 파티게임즈 대표는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국화룸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SNG, RPG 소셜 카지노 3개 장르를 중심으로 28개 신작을 선보이며 저조한 실적에 대한 우려를 털어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파티게임즈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53% 감소한 23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 94억원으로 적자전환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 같은 상황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이대형 대표의 뒤를 잇는 김현수 대표의 각오는 남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표 취임이 결정된 것은 지난해 11월이었지만 조금 시간을 두고 지난달부터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첫날 너무 많은 일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일찍 출근하지 않은 것에 후회를 하게 됐습니다. 한동안은 서류 업무에 주력했고 최근에는 담당 PD 등과의 스킨십으로 작품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대외적으로 첫 얼굴을 내비치며 변화와 도전의 갈림길에 서 있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회사 성적이 갈수록 저조한 것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그동안 쌓은 경험을 고도화시키면 좋은 성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파티게임즈는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33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고 투자 및 경영 전문 업체 피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하는 등 실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역량 있는 개발 업체 인수 및 콘텐츠 확보에 공을 들여왔다.

특히 피인베스트먼트에 대해 김 대표는 기본적으로 비게임 분야와의 융합을 고려 중이며 현재 구체적으로 진행된 것은 없지만 여러 수를 검토 중이라며 중국 및 웹드라마 등을 일부의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파티게임즈뿐만 아니라 100% 자회사로 인수된 소셜 카지노 장르 전문 업체 다다소프트의 대표이기도 하다. 합병이 아닌 독립법인으로 남겨두고 진두지휘하는 것은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등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끝으로 그는 현재 외부에 공개할 목표치를 설정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고민 중에 있다며 그러나 핵심으로 내세운 장르에서 모두 지난해보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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