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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배틀그라운드' 세계 대회 열린다 …'PGS 3' 20일 상하이 개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5-02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2024년 첫 글로벌 e스포츠 대회가 이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올해 주목할 만한 전세계 24개 팀이 한 자리에 모여 상금과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크래프톤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UBG 글로벌 시리즈(PGS) 3'을 개최한다.

PGS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글로벌 파트너 팀과 각 지역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4개 팀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대륙별 비율로는 ▲아메리카 4팀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5팀 ▲아시아태평양(APAC) 6팀 ▲중국 5팀 ▲한국 4팀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에서는 글로벌 파트너 팀 젠지가 시드권을 받아 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 또한 한국 지역 대회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우승팀 광동 프릭스를 비'해 디플러스 기아, GNL e스포츠 등이 출전 기회를 잡았다.

PGS 3는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 등 2개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PGS 3에 참가하는 24팀은 각각 8개 팀씩 세 그룹으로 편성돼 "별로 매치를 치른다. 첫 날에는 A그룹과 B그룹이 함께 경기를 치르며, 두 번째 날에는 B그룹과 C그룹이 경기에 나선다. 마지막 날 A그룹과 C그룹간 대결을 끝으로 그룹 스테이지가 종료된다.

한국 팀은 사전에 편성된 그룹으로 각각 배치됐다. PWS 우승팀 광동 프릭스는 A그룹에 소속돼 아메리카의 소닉스, EMEA의 나투스 빈체레 등 쟁쟁한 팀과 함께 경기에 나선다.

글로벌 파트너 팀 젠지 및 디플러스 기아는 B그룹에서 EMEA의 트위스티드 마인즈, 중국의 포 앵그리 맨 등을 만난다. C그룹의 GNL e스포츠는 중국의 17게이밍, APAC의 케르베루스 e스포츠, 데이트레이드 게이밍 등 강호들과 같은 "에 편성됐다.

그룹 스테이지는 하루에 6개 매치로 진행된다. 그룹별로 총 12개 매치를 모두 마친 후, 누적 토털 포인트를 기준으로 상위 16개 팀은 파이널 스테이지로 진출한다. 하위 8개 팀은 최종 탈락이 확정된다.

파이널 스테이지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생존한 16개 팀이 하루 6매치씩 총 18개 매치로 대결한다.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한 팀이 PGS 3의 최종 챔피언에 등극한다.

파이널 스테이지의 순위에 따라 총 상금 30만달러(한화 약 4억 1000만원)와 함께 'PGS 포인트'가 각 팀에 차등 지급된다. PGS 포인트는 연말 개최되는 세계 챔피언 결정전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 진출을 위한 점수 제도다. 연간 거듭 개최되는 PGS를 통해 가장 많은 PGS 포인트를 획득한 8개 팀은 'PGC 2024' 직행 티켓을 획득한다.

PGS 3의 챔피언에게는 10만달러의 상금과 PGS 포인트 300점을 수여한다. 준우승팀에게는 4만달러와 PGS 포인트 180점, 3위에게는 2만달러와 PGS 포인트 120점 등이 주어진다.

최근 다나와 e스포츠가 'PGC 202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챔피언에 오르는 등 한국 팀들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PGS에서는 아직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과연 한국 팀이 이번 대회에서는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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