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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리턴' e스포츠 저변 확대 박차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4-02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서비스하는 '이터널 리턴'이 e스포츠 저변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최근 온라인게임 '이터널리턴'의 PC방 기반 대회 및 지역 연고제 e스포츠 대회 개최 소식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 지역 연고 e스포츠 대회 '이터널리턴 내셔널 리그'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상생 e스포츠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님블뉴런은 앞서 대전뿐만 아니라 경기도, 부산, 인천 등 지자체와 꾸준히 e스포츠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과 상생을 도모해왔다. 이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발전 공로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내셔널 리그' 8개팀 모집, 6월 돌입

이번 '내셔널 리그'는 6월 돌입 예정인 시즌4와 9월 시즌5 기간에 걸쳐 약 6개월 간 진행된다. 8주 16회의 정규 시즌 경기와 1회의 결선 경기로 구성된다. 결선 경기는 12월 중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리그는 파일럿 시즌 형태로 운영 예정이며 8개 팀까지 참가팀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프로 e스포츠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프로팀과 실업팀 구분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내년 정식 시즌으로 승격 시 참가팀 수를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지연 연고 팀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프랜차이즈 서포트 프로그램' 역시 도입한다. 각 팀의 브랜드를 담은 아이템을 제작 및 판매하고 해당 수익을 분배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미 얼리 액세스 시점부터 각 시즌의 최강자들을 기념하는 이모티콘 아이템을 발매해왔다. 이 같은 e스포츠 연계 아이템들의 수요가 충분히 있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PC방과 연계 '이리 서바이벌 시즌1' 개최

지역 연고제 대회뿐만 아니라 보다 접근성이 높은 PC방 대회도 개최된다. 오는 13일에는 오프라인 PC방 대회 '2024 카카오게임즈배 이리 서바이벌 시즌1'이 열린다.

이 대회는 5일까지 '배틀리카' 플랫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6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이후 13일 결선은카카오게임즈 컬래버레이션 PC방인 오즈PC카페 리저브강남역점에서 오프라인 개최된다. 결선 당일 현장에서의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열리며 관람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PC방인 만큼 '이터널리턴'을 플레이하고 인증하는 것을 비'해 게임 관련 시험문제를 풀고 80점 이상 달성, 대회 승자 예측 등의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장패드, 게임 쿠폰, 포토카드 등의 굿즈와 아이템을 증정한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이 작품은 최근 PC방 점유율 순위가 15위로 반등한 이후 안정적으로 이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월 중순께 순위가 20권밖으로 밀려나기도 했으나 이를 점차 회복한 것이다.

특히 시즌3에서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속도감과 몰입감을 높이는 콘텐츠를 대거 적용했다. 시즌3 프리시즌 오픈 직후에는 국내 스팀 최고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 같은 인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팬층을 다져온 가운데 이 회사가 e스포츠 저변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팬층뿐만 아니라 새로운 유저층의 관심을 끌며 단단한 기반을 만들어 갈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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