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6일 한상우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 내정은 "계현 대표의 임기만료에 따른 것이다. 한 신임 대표 내정자는 내달까지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한 내정자는 네오위즈 중국 법인 대표 및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 아이나게임즈 최고운영책임자(COO), 텐센트코리아 대표를 거쳐 2018년 회사에 합류했다. 이 회사는 한 내정자가 게임 시장과 글로벌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년간의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자사의 국내외 투자 및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을 추진하며 회사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이끌었다고 부연했다.

한 내정자는 쇄신 TF장을 맡아 앞으로의 전략적 사업 계획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쇄신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