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8일 올해 출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올해 캐주얼 게임 1개, RPG 6개 등 총 7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창사 이래 한 해 기준 최대 라인업이다.

처음 선보일 게임은 ‘프리프 유니버스’로 1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갈라랩과 협업해 선보이는 HTML5 기반 MMORPG다. 앞서 북미와 유럽에 출시됐고 국내 서비스까지 이뤄지는 것이다.

이어 상반기 중 ‘미르의전설 2: 기연’이 론칭된다. 이 작품은 ‘미르의전설’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으로 플레이웍스에서 개발했다. 같은 기반 코드캣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도’도 론칭된다.

이와 함께 엔티게임즈가 개발한 방치형 게임 ‘팔라딘 키우기’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용녀키우기’ ‘아틀란스토리’ ‘어비스리움 더 클래식’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번 신작들이 자사 IP 확장은 물론 ‘미르’ IP 원저작권자인 위메이드와 자회사, 유망 개발사와의 협업 네트워크로 짜인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