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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젠지, 중국 지지발언 '일파만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2-22

젠지 소개 영상 화면 일부.

최근 e스포츠팀 젠지의 중국 지지발언이 논란이 됐다고. 앞서 젠지는 대만을 국가라 지칭하며 행사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대해 중국 유저들이 불만을 표출하자 사과문을 올리며 “중국의 주권과 영토의 무결성을 단호히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영토의 무결성은 중국과 관련된 모든 영토분쟁에서 중국을 지지한다는 표현이다. 한국의 경우 중국과 동북공정 문제로 얽혀있는 상황에서 국내 e스포츠 팬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이후 팀 차원의 1, 2차 입장문, 단장의 입장문 등이 발표되기도 했으나 영혼 없는 사과이자 책임회피라며 비난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유저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드컵’으로 e스포츠 위상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젠지가 똥물을 뿌렸다”고 비판했다. 이 외에도 젠지를 ""하는 각종 창작물이 커뮤니티상에서 다수 만들어지고 있으며 중국팀의 막대한 연봉을 거절한 T1의 페이커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이슈와 관련해서는 주요 게임업체들 역시 "심하고 있는 편”이라며 “가뜩이나 민감한 사안을 젠지가 ‘영토의 무결성’ 표현으로 더욱 키워 놓은 상황”이라고 한마디.

'GTA6' 유출한 18세 해커, 종신형 선고

개발 중인 대작 오픈월드 게임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6'를 유출한 주범 해커가 법원에서 무기한 치료 감호를 선고받았다.

외신에 따르면 영국 길포드 형사 법원은 22일 글로벌 해킹 그룹 '랩서스(Lapsus$)' 핵심 멤버인 아리온 쿠르타이(Arion Kurtaj)에 종신형을 선고했다. 랩서스는 삼성, 우버,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 테크의 중요 자료를 탈취한 후 이를 무기로 협박하거나 유출해 1000만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입힌 "직이다.

18세의 아리온 쿠르타이는 최근 경찰에 붙잡혔으나, 급성 자폐증을 앓고 있어 보석금을 내고 호텔에서 경찰의 보호를 받았다. 그는 호텔에 구금된 이후에도 호텔 내부의 TV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락스타 게임즈를 해킹했다.

이 과정에서 개발 중인 'GTA6'의 클립 영상을 탈취했으며, 락스타 게임즈에 "24시간 이내에 텔레그램을 통해 나에게 연락하지 않으면 소스 코드를 공개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그는 연락이 오지 않자 실행에 옮겨 락스타 게임즈에 500만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혔다.

아리온 쿠르타이는 재판 과정에서도 석방된 이후 가능한 한 빨리 사이버 범죄에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표현했다. 또한 구금된 상황에서도 수십 건의 부상과 재산 피해가 따른 폭행을 저질렀다.

이에 판사는 아리온 쿠르타이가 범죄를 저지를 능력과 열망이 있어, 여전히 높은 위험성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병원에서 무기한 치료 감호를 선고했다. 아리온 쿠르타이는 의사가 "더 이상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하지 않는 이상 평생을 병원에서 머무르게 됐다.

한빛 서브컬처 시장 공략 '쉽지 않네'

소타이드

한빛소프트가 모바일게임 '소울타이드' 서비스를 약 6개월만에 종료해 눈길.

이 회사는 이 작품을 통해 서브컬처 타깃 시장 개척 행보에 대한자신감을 나타낸 바 있다. 또 퍼블리싱 사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 작품은 수집형 미궁탐색 턴제 RPG로, 영혼을 불러들여 되살아난 '인형'들과 함께 마녀에 대적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인형과 호감도를 높이는 것을 비'해 다양한 매력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서브컬처 타깃의 게임은 일부 작품들이 매출 순위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이렇다 할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하고 철수했다는 점에서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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