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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젠, 고스트스튜디오로 사명 변경…종합 엔터 도약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0-20

미투온 그룹의 핵심 자회사인 미투젠이 고스트스튜디오로 사명을 변경하며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로서의 도약을 꾀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투젠은 최근 사명을 고스트스튜디오로 변경했다.기존 게임과 웹툰 분야뿐만 아니라 드라마 제작 및 연예 매니지먼트 등을 아우르는 K콘텐츠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 등을 제작한 엔터테인먼트 기업 고스트스튜디오를 320억원 규모에 인수했다. 이후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했으며, 기존 미투젠 손창욱 대표와 더불어 최명규 고스트스튜디오 대표가 각각의 분야를 맡아 경영효율성을 제고하며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최근 1년 간 캐주얼 및 소셜 슬' 게임을 통해 매출 993억원, 영업이익 272억원 등의 실적을 거뒀다. 누적 회원수 1억 8000만명, 일일평균이용자(DAU) 139만명, 월간평균이용자(MAU) 432만명 등을 기록했다.

또 지난 2분기 기준 매출 대부분이 글로벌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전체 매출 중 미국이 65%로 가장 비중 크고, 유럽 13.1% 일본, 3.1% 등을 차지하고 있다. 주력인 '솔리테어' 기반 게임은 연매출 300억원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가운데'쿠킹져니' '트라이픽스아일랜드어드벤처' '다이스배틀스'등의캐주얼게임을순차적으로선보이며성장세를이어간다는계획이다.

이회사는기존인기를얻은캐주얼뿐만아니라스팀등PC기반게임시장까지도전한다.특히전략슈팅게임‘피자밴딧’을개발중에있다.언리얼엔진기반고품질의신작을지향하며최대4명의협업을통해미션을수행하는재미를내세우고있다.

왼쪽부터 손창욱, 최명규 대표.

이회사는앞서게임개발업체인"프소프트뿐만아니라블루픽,미툰앤노벨등웹툰콘텐츠업체의지분도취득했다.이를통해웹툰·웹소설자체플랫폼을운영함과동시에네이버웹툰,카카오페이지등메이저플랫폼및다수의해외플랫폼에도꾸준히서비스를제공하고있다.

기존고스트스튜디오의엔터테인먼트영역에서의행보역시주목되고있다.넷플릭스시리즈'마이네임'제작노하우를바탕으로향후드라마'악귀'의이정림감독과의협업등다양한드라마제작을계획하고있다.

손창욱 대표는 이 같은 종합 엔터테인먼트로서의 도약과 함께 새로운 선도 업체로서의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자체 판권(IP)을 통해 영화 및 드라마를 만들어 나가는 시스템을 준비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손 대표는 이 외에도 기존 고스트스튜디오의 지분은 3년 간의 보호예수가 있으며,앞으로의 서로의 비전이 확실한 만큼 '오버행' 등과 같은 투자자들의 우려 요인은 거리가 먼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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