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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 4주년 맞아 분위기 전환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6-10-20

최근 실적부진과 신작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프트업이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 4주년을 맞아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오는 24일 서비스업체인 레벨인피니트를 통해 '승리의 여신: 니케'의 서비스 4주년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을 통해 작품 대규모 이벤트와 업데이트 내용 등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분위기 띄우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 작품을 개발한 시프트업이 3분기 실적 부진 및 신작 모멘텀 부재 우려를 사고 있는 가운데, 캐시카우인 '니케'를 통해 다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 지 주목받고 있다.

올 3분기 이 회사의 실적 전망치는 매출 512억원, 영업이익 254억원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2.1%, 영업이익은 48.6% 감소한 수치다. 당초 기대감이 낮아 시장 전망치에는 부합하지만, 감소폭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메리츠증권에선 "'승리의 여신: 니케' 글로벌은 2분기 행사로 두 자릿수 성장했으나 분기는 비수기에 해당해 (관련 이익은) 전년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면 '니케' 차이나는 글로벌과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중국 게이머 불만을 극복하지 못했다"며 "3분기까지는 관련 기저가 전체 성장률에 부담을 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회사가 준비 중인 신작이 2028년 출시될 가능성이 유력하다며 신작 모멘텀이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교보증권 역시 보고서를 통해 '니케'의 중국 매출 하락과 '스텔라 블레이드' 판매량 감소가 이 회사의 3분기 실적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회사의 신작 공개가 주가에 영향을 줄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 부진 우려와 신작 모멘텀 부족이 지적되는 가운데 '니케'가 서비스 4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두드러진 순위 역주행에 성공한다면, 이 회사에 대한 증권가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4주년 업데이트 효과는 3분기 실적에 반영되지 않지만, 실적 기대감이 부각되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니케'가 서비스 3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50위에서 2위까지 역주행에 성공한 점을 강조했다. 이번 4주년 역시 같은 모습을 보이며 회사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이란 설명이다. 하지만 다른 일부에서는 작품의 서비스가 더욱 장기화됐고, 최근 핵 논란 사태가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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