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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 세계' 초반 흥행 돌풍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6-10-12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도깨비의 세계'가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이 작품의 성공으로 회사의 실적개선 및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카카오게임즈(대표 김태환 이시우)의 '도깨비의 세계'는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 다른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2위의 상위권 성적을 유지 중이다.

이 작품은 웹툰 · 웹소설 '멸귀수도전'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한국적인 세계관과 2.5D 하이브리드 그래픽이 주요 특징이다. 출시 전부터 시장 기대작 중 하나로 꼽혀왔고,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작품은 출시 당일(10월 8일)일 양대마켓 인기 1위에 올랐다. 다음날인 9일 애플 매출 2위를 기록했고, 이후 2~3위에서 성적을 유지 중이다. 구글에서는 9일 18위로 첫 매출순위 집계가 시작됐다. 10일 매출순위 톱 10(6위)에 올랐고, 11일부터 2위를 유지 중이다.

모바일 인덱스에 게재된 '도깨비의 세계' 구글 매출순위

상업적 흥행성과뿐만 아니라 유저 평점 역시 구글 기준 4.6점(5점 만점)으로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현재 구글 매출 톱 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MMORPG중 4점대 평점을 받고 있는 작품은 '도깨비의 세계'뿐이다.

최근 MMORPG들이 연이어 출시돼 유저들의 피로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이 작품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그래픽 등이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며 인기를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측은 작품의 장기 흥행을 위해 밀착 운영을 선보이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흥행에 힘입어 카카오게임즈의 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향후 출시될 차기작 기대감도 한층 배가됐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오딘Q: 발키리스콜' '크로노 오디세이' 등을 준비 중이다.

또한 이 작품의 흥행으로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MMORPG 경쟁이 다시 불붙은 상황이다. 이날 오전 기준 구글 매출 1~3위를 모두 MMORPG들이 차지하며 힘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모처럼 대작 경쟁이 펼쳐지며 시장 전체에 활기가 돌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의 핵심 기대작이었던 '도깨비의 세계'가 흥행에 성공했다"며 "새 경영체제에서 선보일 회사의 사업전개가 큰 기대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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