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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바일게임 시장 승자는 '제우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6-10-08

'제우스 : 오만의 신'

지난 9월 모바일 게임시장은 '제우스 : 오만의 신'이 선두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리니지M'과 '이클립스 : 더 어웨이크닝' 등 MMORPG의 인기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제우스 : 오만의 신'이 지난달 기준 매출 38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작품은 이를 통해 통합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8월 말 론칭 직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거센 바람을 불러 일으킨 이후 돌풍을 이어가며 순위를 뒤집은 것이다.

이 작품은 이후 스마일게이트에서 선보인 신작 '이클립스 : 더 어웨이크닝'의 기세에 밀려 선두 자리를 잠시 내주기도 했으나, 그 외에는 한달 넘게 1위 자리를 유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고품질의 비주얼을 통해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한 세계관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플레이의 편의성을 극대화함에 따라 사냥과 성장의 재미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면서,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됐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제우스' 뿐 아니라 '리니지M'과 '이클립스 : 더 어웨이크닝'까지 나란히 톱3를 차지하며 MMORPG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엔씨의 '리니지M'은 지난달 기준 매출이 29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를 통해 통합 매출 순위가 전월 대비 3계단 상승한 2위까지 올라섰다.

'리니지M'은 앞서 업데이트 '골든 에이지'를 선보이며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투사' 클래스의 스킬 추가 및 성능 개선 등 리부트 업데이트를 적용했으며, 리부트 월드에 새 서버 '기란'과 '하이네'를 추가 오픈하며 수요를 확대했다는 평이다.

또한 스마일게이트의 '이클립스'는 지난달 기준 231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를 통해 통합 매출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출시 5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비슷한 시기 출시돼 선두 자리에 오른 '제우스'와의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자료 화면 일부.

이 같은 MMORPG 강세가 나타나면서 기존 선두권을 차지해 온 'WOS : 화이트아웃 서바이벌'과 '메이플 키우기'는 각각 전월 대비 3계단 떨어진 5위와 6위로 밀려났다.

또한 앞서 두달 연속 선두를 차지해 온 넷마블의 '솔 : 인챈트'는 5계단 떨어진 6위까지 하락하는 등 MMORPG 사이에서 순위 등락이 크게 나타나기도 했다.

이밖에 '로블록스'가 지난달 기준 매출 122억원을 기록, 통합 매출 순위 8위에 재진입했다. 이 작품은 10대 유저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연휴 시즌 특수 효과가 나타나는 만큼 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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