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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사겠다는 게임주가 있나요? 그렇다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6-10-07

최근 4분기 호실적 기대감 또는 강력한 모멘텀을 보유한 게임주들이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엔씨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4분기 호실적 기대감 또는 주요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엔씨는 지난 5일 '아이온 2'를 글로벌 출시했다. 이 작품은 '아이온'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로, 앞서부터 큰 기대감을 얻어왔다. 최근 실적도 두드러지고 있다. 서비스 이후 최고 동시접속자 40만을 돌파했고, 스팀 인기 신규 게임, 주목받는 무료 게임에서 각각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같은 해외 성적이 반영되면 엔씨는 4분기 실적으로 매출 7976억원, 영업이익 1524억원을 거둘 전망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4662.5% 개선되는 수치다.

작품 출시 직후(6일) 이 회사 주가는 6.22%라는 예상밖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투자자들이 작품 출시일을 고점으로 파악하고 매도에 나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오전 중 5~6%대 오름세를 보이며 빠르게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이온 2' 해외 실적에 따라 추가 상승 기대감이 큰데, 증권가에선 목표주가를 평균적으로 36만 6944원을 제시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30일 '붉은사막'의 DLC 미지의 여정을 발매한다. 일반적으로 DLC 발매는 신작 출시에 비해 기대감이 낮은 편이다. 다만 '붉은사막'이 워낙 큰 성공을 거둠에 따라 이번 DLC 발매 역시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붉은사막'의 매출 온기 반영에 DLC 성과가 더해지면서 이 회사는 올 4분기 실적으로 매출 1148억원, 영업이익 360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올 1분기 이후 지속적인 실적 감소세가 이어지는 것이긴 하지만,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엄청난 변화이자 실적개선 폭이다. 9월부터 전반적인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만큼 가격 부담감이 떨어져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8일 '도깨비의 세계'를 출시한다. 이 작품은 웹툰 · 웹소설 '멸귀수도전'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앞서부터 시장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등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최근 출시된 MMORPG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한 점, 이 회사가 MMORPG 서비스에 높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점 등이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이 회사에 대해 보수적인 시선을 갖고 있다. 이 회사가 장기간 흥행 신작을 내놓지 못했고, 부진한 실적이 장기화됐다는 점 때문이다. 하지만 '도깨비의 세계'가 가시적인 흥행 성과를 보여준다면 빠르게 분위기 반전을 꾀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 '도깨비의 세계'가 흥행에 성공하면 내년 출시 예정인 '오딘Q: 발키리스콜' '크로노 오디세이' '아키에이지S: 자유의 해협' 등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배가될 전망이다.

지난 3분기 '제우스: 오만의 신'으로 바람을 일으킨 컴투스는 4분기에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제우스'의 온기반영 속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 등 신작 성과 또한 더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유명 만화 '도원암귀'의 IP를 활용한 턴제 RPG로, 원작의 인지도가 높아 글로벌 전역에서도 유저들의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여진다.

여기에 가을야구와 '서머너즈 워 월드 챔피언십' 개막으로 야구 라인업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등 기존 작품의 매출도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신작과 기존 작품의 성과로 이 회사는 4분기 매출 2274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4.6%, 영업이익은 38.5% 개선이 기대되는 수치다. 증권가에서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4만 5222원이다.

시장에서는 엔씨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등 주요 업체들이 자사주 상승세를 뛰어넘어, 게임주 전반에 걸쳐 투자심리를 개선시켜 나갈지 여부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경우 게임에 관한한 명성을 지니고 있는 기업이란 점에서 주가 향배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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