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게임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개발된 작품을 편리하게 관리하고 글로벌 서비스까지 지원해주는 컴투스플랫폼의 '하이브 액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AI로 개발된 작품들을 지원하며 이 회사가 주요 소프트웨어 디벨롭먼트 키트(SDK) 업체로 거듭날 전망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AI를 통한 작품 개발 이후에 필요한 글로벌 서버 구축, 국가별 결제 연동, 보안, 라이브 대응 등의 인프라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하이브 액실'를 선보였다.
최근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AI 코딩 도구의 급격한 보급 때문인데, 올해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조사에 따르면 게임산업 종사자 중 36%가 이미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AI 활용 게임 개발은 산업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례로 프로그래밍, 아트 등의 부문에서 효율화가 이뤄져 인력 감축이 이뤄졌다.
특히 게임 개발 경험이 많은 업체는 인프라 구축에 익숙하겠지만, 1인 개발자나 중소업체들은 외부 플랫폼 업체와의 협력이 더욱 절실할 수 밖에 없다.
컴투스플랫폼은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하이브 액실'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기존 '하이브'를 바탕으로 AI 개발 환경에 맞춰 진화시킨 플랫폼이다. 특히 회사측은 단순히 플랫폼을 출시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오픈AI 게임 빌더스 서울' 등 주요 행사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회사측은 '하이브 액실'을 중심으로 AI 개발 생태계와의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원 플랫폼과 제공 기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AI 활용 게임 개발 시대에 플랫폼 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AI를 통해 게임 개발이 늘어나는 것은, 백엔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에게는 분명한 기회"라며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컴투스플랫폼이 시장에서 존재감을 한층 키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