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스 소개 영상 - 이터널리턴 공식 채널
님블뉴런의 쿼터뷰 배틀로얄 작품 '이터널 리턴'에 새로운 실험체 '세레스'가 추가됨에 따라 '세레스' 조합을 둘러싼 합종연횡의 바람이 일 전망이다.
지난 1일 님블뉴런은 신규 실험체 '세레스'를 추가했다. 이 실험체는 '루치아'를 지키는 충실한 사용인이라는 컨셉을 가진 캐릭터로, 양손 검을 활용하는 겉모습과는 달리 팀을 지키는데 특화된 스킬셋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기본 공격 시 적에게 흑요석 파편을 남겨 이 여파가 지속되는 시간 동안 상대방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스킬 피해를 입히는 패시브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데미지가 부족한 세레스의 단점을 보완해 주기 위한 스킬이다.
하지만 게임 안팎에선 이를 활용할 여지는 적어 보인다는 반응이다. 먼저, 상대 최대 체력을 비례해서 입히는 피해인 만큼, 상대방의 탱커와 맞닿았을 때 효율을 극대화할 순 있으나 기본 공격에만 터진다는 단점이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일반 스킬들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쉽사리 패시브 스킬의 레벨을 우선적으로 높이기에는 부담스럽다.
또 보호막과 함께, 상대방에게 기절 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 Q스킬 '쇄도/관철'은 초반부터 중립 몬스터인 야생동물을 잡을 때 꽤나 유용한 스킬이다. 체력 관리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데미지 상승률 또한 높아 가장 빨리 스킬 레벨을 높히게 될 스킬이다. 다만, 끝까지 마스터하더라도 재사용 대기 시간이 8초로 긴 편이다.
세레스의 가장 핵심 스킬인 E스킬 '경호'는 5m 이내의 팀원에게 도약해 일정 비율의 피해를 대신 받아주는 스킬이다. 특히 루치아에게 도약할 경우, 스킬 사거리와 피해 경감률이 높아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루치아의 성능이 많이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에 두 실험체의 조합은 바로 확인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세레스는 상대방에게 넉백과 둔화 효과를 부여하는 W스킬과 일정 구역안의 팀원들에게 보호막을 제공하는 R스킬 등을 보유하고 있다.
유저들은 '세레스' 공개 이후, 다소 상반된 평가를 내리고 있다. 먼저 양손 검 무기 스킬을 비롯해 단단한 탱킹력과 함께, 팀원을 지키는데 특화된 스킬셋을 기반으로 기본 스탯은 훌륭하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일반 스킬에 이동 스킬이 2개나 포함된만큼 기동성도 좋아, 어그로 핑퐁 능력 또한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유저들의 고민거리는 홀로 남았을 때의 상황이다. 전투력이 아주 급감한다는 것이다. 이동 스킬이 2개나 있지만, 두 스킬 모두 최대 스킬 레벨을 달성한다 해도 재사용 대기 시간이 최소 8초 이상으로 순간적으로 거리를 좁혀 상대 원거리 딜러들을 압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게다가 데미지도 빈약해 1대 1 상황에서 상대방을 제압할 가능성이 요원하다는 점이다.
유저들은 팀을 보호하는데 특화된 세레스의 등장으로 강력한 돌진 조합과 두 명의 원거리 딜러와 함께하는 조합을 연구하고 있다. 세레스의 본격적인 성적표는 어떻게 작성될까. 팬들의 시선은 랭크 대전에서 플레이가 가능해 지는 7일로 쏠리는 모습이다.
[더게임스데일리 한동연 기자 bronzek@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