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CS 코리아' 1주차 대회 일정 - 오버워치 이스포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블리자드에서 개발한 팀 기반의 슈팅 게임이자 국내에서는 넥슨이 퍼블리싱을 맡은 '오버워치'의 국내 프로 리그 '2026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OWCS) 스테이지 3'가 2일 홍대 WDG 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버워치' 종목은 지난 9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오버워치 월드컵(OWWC)'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표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소속팀으로 돌아가 2일부터 경기를 치르게 된다.
'OWCS 코리아 스테이지 3'의 개막전은 치즈버거(CB)와 포커 페이스(PF)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제타 디비전(ZETA)과 팀 팔콘(FLC)의 대결과 세이지 e스포츠(SEJ)와 T1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스테이지 3의 주요 관심사는 앞서 열린 'OWCS 스테이지 1, 2'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제타 디비전의 3연속 우승 여부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제타 디비전은 국내 무대인 'OWCS 코리아'를 비롯해 e스포츠 월드컵(EWC)에서 잇달아 우승하는 등 올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지원가 역할군을 맡고 있는 '슈'(박민기)와 '바이올렛'(김진서)으로 아나, 키리코, 제트팩 캣 등 많은 조합들을 훌륭히 소화해 낼 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과감하게 상대의 체력을 제압할 수 있는 공격력을 가진 선수들이란 평을 듣고 있다.
지난 'OWWC' 대회에서 우승을 이끈 선수들과 감독이 대거 포함된 크레이지 라쿤 또한 강력한 우승 후보팀이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치도 뛰어나지만, 선수 교체를 통한 다양한 전략을 소화해내는 변화무쌍한 매력을 가진 팀이다.
크레이지 라쿤은 돌격 역할군의 '준빈'(박준빈)과 '맥스'(최수빈)를 번갈아 기용하는 것이 특징인 팀. '준빈'이 출전했을 때는 먼저 주도권을 잡고 상대를 제압하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맥스'는 팀을 보호하고 상대를 서서히 압박해 나가는 경기 운영을 선보인다.
한편 최근 기세를 올리고 있는 T1 역시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다소 경기력의 기복이 심하다는 약점을 지적받고 있으나 '제스트'(김현우)과 '프라우드'(홍석진)의 경기력이 최고점을 갱신하는 날에는 상대할 선수가 없다할 만큼 빼어난 경기 감각을 보여줬다.
이밖에 'OWWC'에서 메타를 뒤흔든 디몬의 등장, 다양한 영웅들의 버프와 너프로 인해 만들어지는 색다른 조합들이 이번 대회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OWCS 코리아'는 홍대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11월 8일 결승전이 벌어진다.
[더게임스데일리 한동연 기자 bronzek@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