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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오리진' 오프라인 행사에도 순위는 제자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6-09-22

'라스트 오리진' 팝업 스토어

밸로프가 '라스트 오리진' 오프라인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작품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지만, 매출순위 반등으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밸로프(대표 신재명)는 최근 '라스트 오리진' 오프라인 행사에 집중적으로 나서고 있다. 컬래버 카페 및 팝업 스토어 운영부터, 음악 공연, 굿즈 판매까지 다양한 영역에 걸쳐 유저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서울 브이스퀘어에서 컬래버 카페 및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작품 판권(IP)을 활용한 식음료와 굿즈 상품이 판매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중 일부 굿즈 제품이 하루 만에 조기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는데, 회사측은 이후 매니아하우스와 협업해 추가 굿즈 판매에 나섰다. 해당 굿즈는 단순히 판매되는 수준을 넘어 인기랭킹 1위를 기록했다.

내달 일본 아이돌 그룹 메종 드 퀸과 협업한 노래를 발표한다.

여기에 내달 '일산스타페스' '신촌 일러스타스테이지'에선 일본 아이돌 그룹 메종 드 퀸과 협업해 컬래버 음악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오프라인 행보로 작품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은 크게 고조됐다.

다만 높아진 관심과 달리 작품 매출순위는 이날 기준 원스토어 90위로 다소 잠잠한 모습이다. 작품의 매출 순위가 매일 바뀌고는 있지만, 이달 6일부터 대체로 80위~100위권에 고정된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오프라인 공세로 작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 매출순위도 함께 높아지는 편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이러한 공식이 먹히지 않고 있다.

이는 오프라인을 통한 적극적 외연확대와 달리 작품 내부에는 특별한 즐길거리가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이 회사는 7월 29일부터 이날까지 '꿈꾸지 않는 인어를 위해' '침묵하는 늪' '다시 시작하는 바다모험' '밤을 걷는 소녀' 등 총 4개의 이벤트를 선보였는데, 이 중 3개가 기존 이벤트를 다시 즐길 수 있는 복각 이벤트였다.

기존에 이벤트를 즐겼던 유저라면 흥미가 다소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신규 이벤트였던 침묵의 늪도 볼륨이 크지 않아 매출순위를 굳히진 못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회사의 노력이 헛발질로 끝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러한 회사의 노력은 추후 긍정적인 결과를 낼 것이란 반응이 지배적이다. 작품에 대해 높아진 유저들의 관심이 향후 대규모 업데이트 또는 즐길거리가 도입되는 시점에 호응하며 인기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밸로프가 '라스트 오리진'을 전면에 내세워 판권(IP)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효과가 작품 매출순위에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있진 않지만,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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