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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 글로벌 흥행 기대감 고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6-09-22

엔씨의 '아이온2' 글로벌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흥행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 작품의 흥행에 힘입어 이 회사의 존재감이 강화되는 동시에 4분기 실적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내달 5일 '아이온2'를 글로벌 출시한다. 이 작품은 '아이온'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로, 국내에는 지난해 11월 론칭됐다.

신작을 선보이는 것이 아닌, 기존 작품의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것이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크게 주목하고 있다. 이는 작품의 해외 흥행 기대감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회사측도 올 1,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연이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분기 실적발표 당시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서구권 MMO 퍼블리싱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그룹과 함께 대규모 이용자 유입과 높은 리텐션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에는 "일시적 흥행에 그치지 않는 글로벌 플래그쉽 MMORPG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씨는 작품의 글로벌 흥행을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협업을 강화했다. 또한 '차이나조이' '게임스컴' '서머 게임 페스트' 등 국제 게임쇼에 연이어 참가했다.

증권가에서도 '아이온2' 글로벌 출시를 엔씨의 모멘텀으로 꼽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아이온2'가) 성공한다면 실적 기여와 함께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이벤트"라고 분석했다.

또한 "'아이온2'가 개발단계부터 글로벌 이용자들의 성향을 감안해 개발한 작품인 데다, 선출시된 국내와 대만에서 게임의 퀄리티가 높다는 점이 검증됐다"며 흥행 가능성을 높게 봤다.

주가 부문에선 최근 도쿄 게임쇼 참가와 맞물리며 모멘텀이 부각, 4거래일 중 3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올해 엔씨가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의 연이은 성공으로 상반기 두드러진 실적개선에 성공했다"면서 "'아이온2'의 흥행이 해외로 확대되며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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