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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마비노기 모바일' 업데이트는 성장과 재미에 초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6-06-20

넥슨이 '마비노기 모바일'의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스토리와 도전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인다. 이와 동시에 반복 플레이에 따른 피로감이나 부담감은 완화하고, 보다 긴 호흡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는'마비노기'만의 재미를 안겨주겠다는 방침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김정욱 강대현)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비노기 모바일'의 쇼케이스 '빅 캠프파이어'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작품 계획을 소개했다.

이 회사는 이달 25일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 '빛과 어둠'을 시작으로 ▲룬다 어비스(7월 2일) ▲카브락 레이드(7월 16일)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콘텐츠'와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우선 메인 스토리 '여신강림 5장'을 공개한다. 이와 맞물려 ▲척박한 환경의 새 지역 '창백한 산' ▲필드 보스 '앙그르바한' ▲미로 같은 '피오드 던전' ▲옛 문명의 흔적이 남은 '룬다 던전' 등을 전격 개방한다.

이 회사는 또 시즌2부터는 '혼자하기(솔로 어비스)' 모드를 도입해 파티 플레이 없이 혼자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지옥' 난도 운영을 압축 개편해 파티 매칭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룬다 어비스부터는 완료 시 '데카 원석 상자'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상도 강화한다.

시즌2부터는 반복 플레이 부담을 덜고 플레이 밀도를 높이는 개편도 추진키로 했다. 은동전과 마족 공물 없이도 던전 입장이 가능해지며, 반복 플레이를 통해 성장 재료를 추가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콘텐츠별 주간 증표를 '마물 퇴치 증표' 하나로 통합해 플레이 동선을 간소화하고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성장 단계의 확장도 이어진다. 최고 레벨을 100으로 상향하고, 인장 · 인챈트 등의 요소도 확대된다. 룬 최고 단계 역시 10성으로 확장하고, 시즌1의 에픽 · 전설 룬을 시즌2 룬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즌2 전설 룬에는 '빛 · 어둠 · 용' 세 계열의 룬 태그 시스템을 도입한다. 같은 태그의 룬끼리 조합 시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원하는 계열 내 미보유 룬을 획득하는 방법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인 육성을 위한 새로운 성장 축도 선보인다. 어비스 · 레이드 등 고난도 공간에서 적용되는 새 시스템 '마도 압력 및 마도 저항'을 도입한다. 이와 함께 특정 시즌 단위로 교체되는 패시브 스킬인 '시즌 스킬' 및 서버 단위 성장 시스템 '소울스트림' 등 중장기적 성장 체계를 확대키로 했다.

예컨대 '마도 압력'이 높을수록 적에게 주는 피해는 감소하고, 받는 피해는 증가하며, '마도 저항' 능력치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9성 에픽 룬 이상부터 마도 저항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매우 어려움' 어비스까지 완료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지옥' 이상의 고난도 콘텐츠부터는 새롭게 추가되는 '마도 저항 장비'가 필요하다. 제작 · 드롭 · 거래소 등을 통해 해당 장비를 획득 가능하며, 제작 재료인 '마력석'은 어비스 및 던전 반복 플레이를 통해 파밍할 수 있다.

시즌2 부터는 전설 패션의 승급 및 합성에 대한 '확정 획득' 시스템을 도입한다. 실패 시 '확정 승급권 조각' 또는 '상자 조각'이 지급되며, 이를 모아 전설 패션을 얻을 수 있다. 새 시스템 도입에 따라 이전까지의 승급 및 합성 실패 내역을 전부 소급 적용해 보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전설 펫 승급 역시 같은 방식으로 수집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마비노기' 판권(IP)의 핵심인 '소셜 플레이' 측면에서의 업데이트도 이어간다. 시즌2부터는 다른 유저와의 캠프파이어나 합주, 스텔라 돔 등 소셜 활동 중에도 일정 시간 마다 자동으로 '우정 주머니' 를 얻게된다. 해당 주머니를 통해 '골드' '인챈트 스크롤' '룬의 파편' 등을 얻을 수 있다.

이날 이진훈 데브캣 '마비노기 모바일' 디렉터는 "이번 시즌2는 그동안의 소중한 피드백을 깊이 고민하고 녹여낸 결과물로, 유저들과 장기적으로 동행하기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불편함과 플레이에 대한 부담감은 과감히 덜어내는 대신, MMORPG 본연의 모험과 성장의 재미에 대해서는 밀도 있게 채워 넣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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