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토즈소프트가 '파이널판타지14'의 대형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는 등 게임 안팎에서 유저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파이널판타지14'의 라이브 방송을 갖고 대형 오프라인 행사 '팬 페스티벌'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 회사는 내년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팬 페스티벌 2027 in 서울'을 개최할 예정이다.
운영진에 따르면, 이번 개최 일정은 일산 킨텍스 측과의 최종 대관 조율 및 스퀘어에닉스의 철저한 검수를 거쳐 지난주에 확정됐다. 지난 2024년 열린 '팬 페스티벌'에서의 압도적인 현장감을 그대로 이어가되 수용 인원 및 참가 규모는 한층 더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운영진은 지난달 북미 애너하임에서 열린 '팬 페스티벌' 관람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게임에서의 기믹을 재현한 'LED 플로어 기믹 체험존'이나 거대한 코스프레인 '고대인 포토존' 등의 이벤트에서 큰 감명을 받았으며, 이를 한국 행사에 도입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북미에서는 행사가 열리는 전시장 내부 뿐 아니라 주변의 식당 · 카페 등과 협업하는 '지역 연계형 축제'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점 역시 운영진에게 영감을 주기도 했다.
최정해 PD는 "프랜차이즈 컬래버를 해봤던 노하우가 있으니, 내년 행사 때 주변 지점들과 연계해 더 넓은 공간에서 다 함께 하나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주 날짜가 픽스되자마자 본격적인 킥오프 미팅과 기획 회의에 돌입했다"면서 "피아노 콘서트의 '허니비' 퍼포먼스나 프라이멀즈 공연의 백댄서 연출 등 북미에서 얻은 영감들을 한국 유저들의 성향에 맞춰 멋지게 녹여내고 싶다"고 각오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게임 안팎에서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팬심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우선 오는 29일부터 게임 내 시즈널 이벤트인 '골드소서 축제'에 들어간다. 이 퀘스트를 통해 '세뇨르 달달이' 콘셉트의 꼬마친구 및 패션 소품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서버와의 동시 패치 이후의 첫 대형 이벤트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 오프라인 전용 공간인 '카페 크리스타리움'의 리뉴얼도 이어간다. 내달 1일부터는 방문객을 맞이하는 '웰컴 굿즈'의 비주얼을 '새벽의 혈맹' 멤버 5인의 모습으로 변경한다. 또 이후 내달 15일부터는 현장 특전인 '쿠포 타임즈'도 새롭게 선보이며 카페 분위기를 바꿔나간다. 이와 함께 인력 추가 채용을 통해 완성도 높은 메뉴 개발과 쾌적한 현장 서비스에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또 내달 5일 유럽 팬 페스티벌을 기념해 제작된 '아르카디온 챔피언 티셔츠'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저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