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의 '메이플 키우기'가 모바일게임 매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선보인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키우기'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등 선두권을 향해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다. 이른바 '키우기' 게임의 순위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김정욱 강대현)의 '메이플 키우기'가 지난달 기준 매출 452억원을 기록,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로써 이 작품은 3개월 연속 선두 자리를 이어가게 됐다.
이어 '라스트 워(321억원)'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 WOS(296억원)' '리니지M(266억원)' '킹샷(184억원)' 등이 각각 2위~5위에 랭크됐다.
이 가운데 '메이플키우기' 매출은 전월 대비 61억원 증가를 나타내며 흥행세를 이끌었다. 반면 2위 '라스트 워'의 매출은 11억원 감소하며 선두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하지만 지난달 출시된 넷마블의 신작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142억원의 매출을 기록, 매출 순위 6위에 올랐다. 이 작품은 '스톤에이지' 판권(IP)을 활용한 방치형 RPG로, '메이플 키우기'에 이어 시장에서 '키우기' 게임의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리포트 화면 일부.또 머지(합성) 캐주얼 게임 '가십하버'의 매출 순위는 전월 대비 4계단 상승한 7위에 랭크됐다. 그 뒤로 '로얄 매치' '로블록스' 'FC 모바일' 등 기존 인기작들이 대동소이한 순위 흐름을 보였다.
이밖에 '컴투스프로야구V26'의 매출 순위는 전월 대비 두 계단 상승한 12위를 기록했다.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계기로 야구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순위 상승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