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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아이돌 주인공 퍼즐 게임 '슴미니즈' 론칭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6-02-04

카카오게임즈가 SM엔터테인먼트의 강력한 아티스트 판권(IP)과 퍼즐 장르를 결합한 신작 '슴미니즈(SMiniz)'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자회사 메타보라에서 개발 중인 이 작품을 늦어도 내달까지 론칭키로 하고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 중에 있다.

이 작품은 NCT 에스파 라이즈 등 SM 소속 아티스트를 닮은 작은 캐릭터 '미니즈'가 등장하는 3매치 퍼즐 게임이다.

이 회사는 '프렌즈 타워' '아이러브 커피' 등 캐주얼 게임을 성공시킨 전문가들로 개발팀을 구성해 퍼즐 본연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메타보라의 김용화 기획리드 김소희 제작본부장 박일웅 PD 등 개발진은 "단순한 캐릭터 게임을 넘어 팬들이 자신의 '최애' 아티스트와 소통하고 팬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개발진은 '덕질을 플레이하는 퍼즐' 슬로건 아래, 현실의 팬덤 활동을 게임 내 콘텐츠로 구현했으며, 퍼즐 진행과 함께 아티스트의 실사 및 일러스트 포토카드를 수집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단순 수집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환경에서 포토카드를 꾸미는 '탑로더 꾸미기(탑꾸)' ▲자신만의 공간을 만드는 '덕질존' ▲음식을 먹을 때 포토카드와 함께 사진을 찍는 '예절샷' 등 실제 팬덤의 문화를 게임 시스템으로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기존 아이돌 게임들이 아티스트를 예쁘게 보여주는 데 치중했다면, 우리는 대중적인 퍼즐 게임성에 팬들이 가진 '컬렉션 욕구'를 디지털에서 채워주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통해 완성도 점검에 나섰다. 이를 통해 리텐션(잔존율)과 스테이지 달성률 등 주요 지표가 높게 나타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팬덤 문화를 게임적 화법으로 해석한 '포토카드 메타 콘텐츠'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개발진은 덧붙였다.

이 회사는 특정 국가에 한정하기보다 전 세계적으로 넓게 포진한 SM 아티스트 팬덤을 겨냥하고 있다. 출시 초반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하고, 이후 유저 지표를 기반으로 마케팅 및 운영 국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왼쪽부터 메타보라의 김용화 기획리드, 김소희 제작본부장, 박일웅 PD.

개발진은 향후 계획에 대해 게임 안팎의 연결성을 강조했다. 지난달 열린 후쿠오카 SMTOWN 콘서트에서 연계 캠페인을 진행하며 출시 전부터 팬들과 접점을 넓혀가기도 했다. 향후 중장기적으로도 게임 경험을 오프라인 굿즈나 행사와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의 실제 활동 착장을 반영한 코스튬 시스템을 비롯해 라이브 이벤트 및 경쟁 요소 등을 준비 중에 있다. 또 퍼즐과 수집 요소가 서로 상충되지 않는 구조로 게임을 설계했으며, 게임 플레이와 재화 수급 역시 맞물리도록 했다고 개발진은 설명했다.

개발진은 "아티스트의 특징을 세밀하게 반영해 팬들이 이질감을 느끼지 않도록 아트 퀄리티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퍼즐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수집과 공유로 이어지는 새로운 팬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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