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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 시장 장악력 갈수록 확대 조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9-04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인 로블록스가 10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4일 관련업계 및 인크로스 자료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최근 12주간(5월4주~8월2주) '로블록스' 앱 이용자 수가 283.1만명으로 이전의 272.4만명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또 지난 7월 기준 '로블록스' 앱 이용자 수 74.4%가 10대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10대의 부모 세대로 추정되는 40대가 15.5%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방학 기간을 맞이하면서 앱의 영향력은 더 크게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인크로스 측은 이에따라 이 플랫폼의 매체력 지수가 전월 대비 12.67% 증가한 30.9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10대 자녀를 둔 부모들이 ▲코딩 및 논리적 사고력 향상 ▲경제 관념 학습 ▲창의력 및 문제 해결 능력 제고에 '로블록스' 가 큰 도움을 준다는 판단이 작용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반향 때문인지 '로블록스'는 10대의 생산적 놀이터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오프라인 팝업에 17만명에 달하는 이용자들이 몰리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앞서 가진 팝업 사전 예약에는 오픈 하루만에 전 회차가 매진됐고, 현장에는 친구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이번 팝업을 통해 오프라인 팬심을 다시한번 확인했으며 굿즈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지난달 현대 판교백화점에서 열린 '로블록스' 팝업스토어 현장 전경.

'로블록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저가 즐기는 인기 게임으로서 위치를 굳혀가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로블록스' 월 이용자는 231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그 뒤를 따르고 있는 '로얄매치(139만명)' '브롤스타즈(136만명)' 등을 크게 압도하는 수치다.

특히 10대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지지층을 기반으로 올 들어 한번도 자리를 내주지 않는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로블록스'는 창작 플랫폼으로서 자유롭게 공유하는 문화가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 등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역시 인기 몰이의 배경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로블록스는 10대를 중심으로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는 소셜 플랫폼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면서 "창작 도구로서의 역할 및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교육, 비게임 분야 확대 등을 통해 단순 게임을 넘어 플랫폼으로서의 자리매김 또한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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