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게임즈가 서브컬처 게임 '어비스디아' 등의 신작을 앞세워 올해회사의 성장 기반을 확고히 구축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링게임즈(대표 안진홍)는 올해 서브컬처 액션 RPG '어비스디아'와 글로벌 게임 판권(IP)을 기반으로 한 캐주얼 하이브리드 게임 '프로젝트 M(가칭)'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일본에서 매출 톱10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둔 '킹스레이드'의 주요 개발진이 설립했다. 지난 2019년 출범 이후 개발에 전념해 온 끝에 올해 두 작품을 나란히 출시하며, 회사의 흑자를 실현하고 장기 성장의 기반까지 마련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어비스디아'는 고대 유물과 마도공학이 혼재된 세계관을 애니메이션 분위기로 그려낸 서브컬처 타깃의 액션 RPG다. NHN이 퍼블리싱을 맡았으며, 올 하반기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다른 신작 '프로젝트 M'은 일본의 인기 IP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하이브리드 게임이다. 최근 퍼블리셔 협상을 마무리 짓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본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중국, 대만 · 홍콩· 마카오 및 동남아시아 등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미 여러 퍼블리셔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최근 경영진의 '타이페이 게임쇼(TGS)' 출장 역시 이 같은 전략과 무관하지 않다. 이에따라 올 하반기부터는 해외 퍼블리셔와의 협상 결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 회사는 또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개발 인력 확충도 병행 중이다. 현재 40명 규모의 개발진을 연말까지 55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 중에는 시리즈 A급 투자 유치(IR) 활동도 본격화한다. 안진홍 링게임즈 대표는 "전문가 컨설팅에 기반한 철저한 준비와 전담 TFT 운영으로 성과를 이뤄내겠다"고말했다.
안 대표는 또 "긴 시간 한결 같은 열정으로 전념해 준 개발진의 노력이 상업적인 성과로 구현될 것"이라며 "아니메 캐릭터 중심의 액션 RPG 및 IP 기반 트렌디 게임 개발이라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