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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3] 광동 프릭스, 파이널 스테이지 첫 날 5위로 순항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5-24

사진=크래프톤.

광동 프릭스가 'PUBG 글로벌 시리즈(PGS) 3' 파이널 스테이지 첫 날 10킬 치킨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활약 속에 상위권으로 진출했다.

24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3' 파이널 스테이지 1일차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파이널 스테이지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16팀이 사흘간 18개 매치를 통해 점수를 겨룬다.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한 팀이 PGS 3의 챔피언으로 등극한다. 한국 팀으로는 ▲젠지 ▲광동 프릭스 ▲GNL e스포츠 등 3개 팀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챔피언' 광동 프릭스는 이날 치킨 1회 및 순위 포인트 23점, 킬 포인트 27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50점을 기록했다. 이들은 종합 순위에서 5위에 오르며 한국 팀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광동 프릭스는 미라마 맵에서 열린 첫매치에서부터 뛰어난 경기 감각을 뽐냈다. 안전지역은 크루즈 델 바예 남쪽의 능선 지형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엄폐물이 부"한 지형에서 빠르게 탈락자들이 늘어났다. 이들은 서클 중심에 위치한 집 단지를 미리 확보한 후, 생존과 인원 보존을 중점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이후집 단지가 안전지역 외곽으로 점차 쏠리게 되자 광동 프릭스는 인원을 넓게 펼쳐 다른 팀의 교전에 적극 개입하는 방식으로 게임 운영을 변경했다. 이들은 팀 솔로 미드(TSM), 케르베루스 e스포츠 등을 직접 제거하며 킬 포인트를 빠르게 쌓았다. 이후 GNL e스포츠와의 마지막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며 10킬 치킨을 획득했다.

광동 프릭스는 태이고 맵에서 열린 세 번째 매치에서도 기분 좋게경기를 풀어나갔다. 이들은 안전지역이 맵의 북쪽으로 쏠리며 포위망을 뚫고 올라가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세계 정상급의 뛰어난 근접 교전 능력으로 가로막는 적들을 모두 무너뜨리며 맹활약했다. 이들은 치킨을 얻지는 못했지만 생존 순위 2위 및 14킬을 획득하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다른 한국 팀 GNL e스포츠는 순위 포인트 16점, 킬 포인트 17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33점을 기록했다. 종합 순위는 7위다.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경기에서는 뛰어난 활약으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지만 그 외의 경기에서는 이른 시기에 탈락하는 등 기복을 보였다.

글로벌 파트너 팀 젠지는 순위 포인트 1점, 킬 포인트 12점으로 토털 포인트 13점을 얻는 것에 그쳤다. 종합 순위는 14위로 하위권에 쳐졌다. 순위 포인트를 단 1점 밖에 얻지 못하는 등 생존 능력과 경기 운영에서 문제를 겪었다.

한편 PGS 3 파이널 스테이지 첫 날 선두는 EMEA 지역의 트위스티드 마인즈(73점)가 차지했다. 2위는 중국의 뉴 해피(63점), 3위는 북미의 소닉스(57점)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선두가 크게 치고 나간 만큼 다음 경기부터는 본격적인 추격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PGS 3 파이널 스테이지 2일차 경기는 25일 오후 7시에 열린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 트위치, 틱톡, 치지직 등의 채널로 생중계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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