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남재관)는 24일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SWC 2024)’ 새 운영 방식을 공개했다.

이 행사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종목으로 치러지는 e스포츠 대회다. 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10주년 및 8번째 대회 개최를 맞아 새로운 운영 방식 도입했다.

이를 통해 월드 파이널 진출자가 기존 8명에서 12명으로 확대된다. 아시아퍼시픽컵, 유럽컵, 아메리카컵 등 각 지역컵 상위 3인과 오픈 퀄리파이어 우승자, 중국 별도 선발전 최종 2인이 대결을 펼쳐 챔피인을 결정한다.

오프라인 지역컵은 독일 베를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트남 호찌민 등에서 열린다. 월드 파이널은 11월 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회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역대 침피언들이 기록된 거대 석상 앞에 소환사가 등장해 도전을 암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