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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M' 中 흥행에 넥슨 주가 '훨훨'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5-22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중국 출시 첫날부터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두드러진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 여파로 한국과 일본에서 넥슨 관련주가 강세를 기록 중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일본에 상장한 넥슨과 한국 넥슨게임즈가 각각 전거래일 대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넥슨게임즈의 경우 장중 10% 이상의 급등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로 잡았다.

업계에서는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이뤄지고 있는 넥슨 관련주의 강세를 주목하고 있다. 이 같은 변동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흥행 때문이다. 전날 중국에 출시된 이 작품은 반나절도 안돼 애플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시장에서는 앞서부터 이 작품의 중국 흥행을 기대했다. 원작 ‘던전앤파이터’가 중국에서 매우 큰 인기를 누렸기 때문이다. 또한 앞서 출시된 국내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검증 받은 점, 현지 퍼블리셔 텐센트게임즈의 서비스 역량 등이 부각됐다.

이러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며 ‘던파 모바일’이 중국에서 쾌"의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작품이 평일 중 출시돼 첫 주말을 맞는 25~26일에는 보다 많은 유저들이 몰리며 더 높은 흥행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단 부터 최근 일주일간 넥슨, 넥슨게임즈 주가변동 현황 일부

구체적인 주가변동은 넥슨이 전거래일 대비 1% 오른 2671엔(한화 약 2만 3344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2770엔(2만 4206원, 전거래일 대비 4.7%↑)까지 가격을 높였고 오전 중 2~3%대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작품 흥행 수준에 비해 상승폭이 비교적 작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이미 ‘던파 모바일’ 중국 흥행 기대감으로 회사 주가가 크게 올랐던 상황이다. 지난달 19일 2332엔(2만 379원)에서 약 한 달 만에 16% 가격이 오른 것이다. 앞서 높았던 시장 기대감을 지탱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두드러진다는 평가다.

넥슨게임즈는 상승폭이 더욱 크게 나타났다. 이 회사의 경우 ‘던파 모바일’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곳은 아니다. 작품 개발을 한 곳이 네오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에 상상한 유일한 넥슨 관계사로 모회사의 호재 이슈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실제 이 회사의 경우 모회사 관련 주요 이슈가 있을 때마다 함께 부각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 오른 1만 56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1만 6190원(전거래일 대비 11.7%↑)까지 가격을 높였고 이후 상승폭을 줄이며 4~5%대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전날 시간외 거래에서도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모회사 호재 이슈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던파 모바일’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둠에 따라 중국 출시를 준비 중인 다른 한국 게임에 기대감이 배가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정부의 판호 발급 신청 확대 기"와 맞물려 게임산업 전반의 동력으로 중국 시장이 다시 부각될 것으로 예측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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