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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中 게임, 한국 게임 무단 도용 광고 의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5-10

상단부터 2020년 공개된 엔픽셀의 '크로노 오디세이' 트레일러 일부, 이스카이펀엔터테인먼트의 '매니악M' 유트브 광고 영상 일부

최근 출시를 준비 중인 이스카이펀엔터테인먼트의 ‘매니악M’이 광고 영상에 한국 게임 이미지를무단 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엔픽셀의 ‘크로노 오디세이’가 그 대상인데 아직 개발 중인 게임까지 사용하냐는 지적이다.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중국 게임의 한국 게임 무단도용 광고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국 산업을 보호해야 할 정부가 손을 놓고 있다”거나 “매번 반복되는 무단 도용 광고 문제도 해결을 못하는데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문제는 어떻게 풀어가겠냐” 등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많은 중국 게임이 출시 전 광고에 다수의 게임 이미지를 무단 도용했다”며 “좀처럼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한마디.

프로게이머 홍진호, '게임 중독' 화두에 우문현답

전 프로게이머이자 프로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가 '게임 중독'에 대한 질문에 우문현답을 던져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

지난 8일 서울시 서대문구 게임물관리위원회 서울 사무소에서 '게임 이용자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해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문호준, 게임 관련 학과 재학생 등이 참석해 확률형 아이템 일일 모니터링 요원 체험에 나섰다. 또한 유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 정책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유 장관은 이날 간담회 중 '청소년 게임 중독' 문제와 관련해 전 프로게이머 두 사람에게 의견을 구했다. 이에 홍진호는 "왜 게임에만 '중독'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지 굉장히 의아하다"며 "어떤 장르라도 몰입을 하면 '중독'이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다. 유독 게임에 대해서만 부정적인 표현이 많은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그는 "게임 속에는 또 다른 세상이 있다. 게임을 통해 다른 나라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등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많은 게이머들은 홍진호에 공감하며 "정치권 등지에서 게임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그만두라"고 의견을 밝히기도.

'게임 중독'은 게임이 마치 마약, 또는 알코올과 같이 중독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듯한 표현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게임이 정신보건의학상 중독의 원인으로 명확히 작용한다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형태의 규명은 되지 않았다. 한편 현행 청소년 보호법 "문은 '인터넷 게임 중독'이라는 표현을 '인터넷 게임 중독·과몰입'으로 표현하도록 과거 개정됐다.

엔트런스 '콜 오브 카오스 어셈블' 아이템 횡령 논란

'콜 오브 카오스 어셈블'

최근 엔트런스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콜 오브 카오스 어셈블'에서 내부직원의 아이템 횡령 사실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어.

이 작품은 무한 성장의 재미를 내세운 MMORPG로, 드래곤플라이가 서비스를 맡고 있다. 그러나 엔트런스의 내부직원이 게임 운영 실장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요청하면 상부 보고 없이 쿠폰을 생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엔트런스 직원은 현금성 재화를 포함한 1000만개에 달하는 아이템을 횡령해왔다는 것. 회사 측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운영 실장을 해고하고 해당 계정을 압류했다.

그러나 횡령 아이템을 받아 사용한 직원의 경우 이미 퇴사함에 따라, 다른 법적 "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 외에도 전수"사 과정에서 일부 직원이 본인 계정에 재화 쿠폰을 사용한 것으로 적발돼 감봉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퍼블리싱을 맡은 드래곤플라이 측은 개발업체의 횡령 사건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일각에선 최근 게임 유저의 권익 보호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업계 역시 더욱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잇따라.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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