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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신작 앞세워 하반기 공세 본격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7-20

경영효율화 작업을 거친 라인게임즈가 하반기 신작 출시로 유저층 저변확대를 꾀한다. 내년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앞서발판을 마련키 위한 행보로 평가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대표 박성민)는 연내‘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퀀텀 나이츠’를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해당 작품들을 통해 회사의 인지도를 높이고 유저층을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창세기전’과 ‘창세기전2’를 아울러 리메이크한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수준 높은 그래픽과 턴제 방식 전투, 탐험의 요소 등을 갖췄다. 이 작품에 대해 국내 유저들은 매우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창세기전 시리즈’가 국내에서 매우 유명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회사의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기존 ‘창세기전 시리즈’를 즐겼던 유저들은 현재 30대 이상의 핵심 과금 유저층으로 자리잡은 상황이다. 이 작품 자체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만 출시돼 상업적 흥행 부문에선 다소 제한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높아진 회사 인지도를 바탕으로 차기작 흥행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일본 등 다른 아시아 시장에서의 선전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서구권 시장에서는 신작 온라인게임 ‘퀀텀 나이츠’를 통해 유저층 저변 확대를 꾀한다. 이 작품은 총기와 마법이 결합된 중세 팬터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삼은 3인칭 슈팅(TPS) 게임이다. TPS 게임의 경우 글로벌 전역에 마니아 유저층이 형성돼 있다.

이러한 가운데 총과 마법을 결합한 독특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시장 도전장을 내는 것이다. 이 회사는 그간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의 멀티 플랫폼을 지원해 왔다. 하지만 ‘퀀텀 나이츠’에 있어서는 온라인 환경에만 집중해 보다 높은 게임의 재미를 추구하고 있다.

하반기 이 회사의 라인업은 뛰어난 작품성을 바탕으로 인지도 제고, 글로벌 유저층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행보를 통해 내년 이 회사의 본격적인 반등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과 '퀀텀 나이츠'를 준비 중"이라며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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