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내달 13일 플레이스테이션(PS)4·5, 닌텐도 스위치 전용 '마리의 아틀리에 리메이크 ~잘부르그의 연금술사~' 한글판 패키지를 발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게임터치몰과 소프라노를 포함한 온라인 쇼핑몰과 오픈마켓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특전으로 주인공 마리와 친구 시아의 바캉스 모습이 그려진 한글판 특제 A2 고급 포스터를 증정한다.

이 회사는 또 써머 에디션도 함께 발매한다. 100x140cm 사이즈의 비치 타올을 제공한다.PS5 및 닌텐도 스위치 전용 한정판 프리미엄 박스도 선보인다. '셀렉션 CD ~1997&2023~' '클리어 카드 세트(4매)' '아트북' 등이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아크릴 디오라마 스탠드' '클리어 북마크 세트(20매) '스페셜 데이터 북' 'B2태피스트리' 등을 더한 한정판 스페셜 컬렉션 박스도 판매한다.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선보인 이 작품은 '아틀리에' 시리즈의 제1탄으로, 97년 발매됐다. 당시 '세계를 구하는 일은 이제 그만두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워 화제가 됐으며 일상계 RPG로서 입지를 다지고 간단하면서도 심오한 시스템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주인공 마리는 왕립 마술학교의 졸업 시험을 위해 연금술의 아틀리에를 받는다. 5년 뒤 선생님을 납득시킬 만한 아이템을 완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전투·의뢰 등을 통해 실력을 쌓아가는 내용이 전개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