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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 여름 맞아 반등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6-14

원핸드 건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최근 부진한 매출 성적표를 기록 중에 있다. 여름 시즌을 맞아 신규 캐릭터와 코스튬 등의 기간 한정 콘텐츠를 선보이며 모멘텀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여름 시즌 채비에 분주하다.

이 작품은 14일 기준 한국 구글 플레이 매출 37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38위 등으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에 있다. 또한 작품의 주요 매출원인 일본에서는 구글 플레이 매출 15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7위 등 준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으나 이전에 비해 모멘텀이 다소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개발업체인 시프트업은 지난 4월 작품의 서비스 0.5주년을 맞아 하프 애니버서리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개최하며 많은 플레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국 양대 마켓 매출 톱5에 진입했으며, 일본에서는 양대 마켓 매출 2위를 석권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대규모 이벤트 개최는 극심한 콘텐츠 소모로 이어져 작품에 짧은 비수기가 진행되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오는 8월까지 약 두 달간 2회에 걸친 여름 시즌 업데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첫 번째 순서로 오는 15일부터 여름 1차 업데이트 '신비한 섬으로 떠나는 모험'을 오픈한다. 업데이트를 통해 내달 13일까지 기간 한정 SSR 등급 캐릭터 '메어리: 베이 갓데스'와 '네온: 블루 오션'을 출시한다.

메어리: 베이 갓데스는 체력 회복과 공격 지원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지원형 니케로, 버스트 스킬인 '고요한 수면’을 사용하게 되면 아군 전체의 생존 능력을 상승시키는 동시에 수냉 코드 아군의 공격 능력을 상승시킨다. 또한 풀 버스트 시 아군 전체의 체력을 일정 시간 동안 회복해 공수 양면으로 큰 도움을 준다.

네온: 블루 오션은 주인공 스쿼드인 '카운터스'의 SR 등급 캐릭터 '네온'의 새로운 모습이다. 버스트 스킬인 '풀 하이드로 샷' 사용 시 강력한 폭발형 탄환을 연속으로 발사하여 다수의 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코드 대미지가 상승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적의 코드가 작열 코드일 때 추가 대미지를 주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무기 역시 머신건(MG)으로 기존 SR 등급 캐릭터와 다르다.

시프트업은 신규 등장 캐릭터와 관계된 스토리 이벤트 '블루워터 아일랜드'를 작품에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플레이어의 분신인 지휘관과 7기의 니케들이 외딴섬에 갇히며 벌이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 기간 중 특별한 미니 게임과 로그인 이벤트, 풀 버스트 데이 이벤트 등이 함께 개최된다. 또한 로비는 해변 배경으로 꾸며져 플레이어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콘텐츠 업데이트가 종료된 이후 새로운 여름 2차 업데이트 및 신규 캐릭터와 코스튬을 만나볼 수 있다. 유형석 승리의 여신: 니케 디렉터는 개발자 노트를 통해 "기간 중 2회에 걸쳐 리"트 섬 테마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며, 2차 이벤트를 위한 해안 테마 전용 보스와 미니 게임인 바비큐 타이쿤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여름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상승 모멘텀에 오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기간 한정 캐릭터를 선보여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당시의 흥행에 힘입어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여름 시즌 신규 기간 한정 캐릭터들 역시 커뮤니티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어 높은 매출이 전망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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