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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정식 출시 첫 날부터 흥행 폭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6-07

대작 액션 RPG '디아블로4'가 지난 6일 오전 8시 글로벌 정식 출시됐다. 출시 첫 날부터 국내 PC방 차트 최상단에 오르며 작품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게임 '디아블로4'가 국내에서 막대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정식 출시 후 PC방 점유율이 급등하며 눈길을 끈다. PC방 "사업체 더 로그에 따르면, 디아블로4는 지난 6일 기준 PC방 점유율 6.21%를 기록하며 전체 3위에 올랐다. 특히 RPG 장르 가운데에서는 전체 1위이며 장르 점유율은 42%에 달했다.

디아블로4는 사전 출시 첫 날 0.99%의 PC방 점유율로 11위에 올랐다. 다음 날 PC방 점유율은 1.61%로 소폭 상승하더니, 점차 모멘텀을 높이며 6%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추세로 미뤄보아 오는 주말 큰 폭의 점유율 상승세가 점쳐진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4를 PC방에서 즐기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디아블로4를 PC방에서 이용할 시 작품 구매 필요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냥 시 경험치, 금화 및 은화에 8%의 보너스가 붙으며 사망 시 패널티가 사라진다. 이 밖에도 전용 탈 것을 지급받을 수 있다.

디아블로4의 인기는 비단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디아블로4는 지난 1991년 회사 설립 이후 약 30년간 선보인 다양한 작품 가운데 역사상 가장 빠르게 판매되고 있는(Fastest selling game of all time) 게임이다. 지난 2일 사전 출시 이후 전세계 게임 시장을 휩쓸고 있는 것이다.

플레이어들 또한 대작 액션 RPG에 깊이 몰입하고 있다. 이 작품은 사전 출시 첫 나흘간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플레이 타임 합계 9300만 시간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약 1만 616년에 해당한다. 블리자드는 이에 대해 "한 사람이 인류 문명이 시작된 시점부터 매일 24시간 플레이한 수치"라고 표현했다.

전세계 최초라는 영광을 차지하기 위한 플레이어들의 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졌다. 지난 5일 작품의 일반 모드에서 상한선인 레벨100을 달성한 플레이어가 최초로 등장했다. 그리고 7일에는 캐릭터 사망 시 영구히 사망하는 시스템을 갖춘 하드코어 모드에서 레벨100을 달성한 플레이어가 탄생했다. 블리자드는 작품의 공식 SNS를 통해 하드코어 레벨100 플레이어 달성을 축하했다.

디아블로4는 시즌제 콘텐츠 출시 및 확장팩 형식의 유료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추가할 계획이다. 디아블로4의 첫 번째 시즌은 내달 개막한다. 로드 퍼거슨 디아블로 총괄 매니저가 한 매체와 나눈 인터뷰에 따르면, 현재 디아블로4는 2개의 확장팩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 중 하나는 막 시작한 단계다. 이를 통해 전작 '디아블로3'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작품의 장기 흥행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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