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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T' 신규 세트 '룬테라 리포지드' 선보인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5-31

라이엇게임즈가 내달 온라인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 Teamfight Tactics)'에 올해 첫 정규 세트인 '룬테라 리포지드(Runterra Reforged)'를 공개한다.

룬테라 리포지드는 TFT의 아홉 번째 신규 세트이며 원작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다양한 요소를 담았다. 거대한 폭풍이 LoL과 TFT의 세계인 '룬테라'를 뒤덮었고, 이 과정에서 세계가 쪼개지고 합쳐지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다. 룬테라는 여러 지역으로 파편화돼 알 수 없는 지역으로 날아갔다는 것이 이번 세트의 배경 설정이다.

TFT '차원문'.

'차원문' 통해 룬테라 탐험하기

신규 세트에서는 새로운 세트 체계인 '차원문'을 만나볼 수 있다. 8명의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시작할 때 어느 지역에서 게임을 할 지 투표를 통해 결정할 수 있다. 투표를 마친 후 플레이어들은 확률에 따라 아이오니아, 필트오버, 슈리마, 데마시아 등 룬테라의 유명 지역으로 차원문을 타고 날아가게 된다.

차원문은 20여개 이상의 다양한 종류가 준비돼 있으며, 각 지역별로 특별한 규칙을 지니고 있다. 아이오니아의 '드리밍 풀' 차원문의 경우, 스테이지가 시작할 때마다 팀 "합에 맞는 유닛을 하나 얻는 규칙을 갖고 있다. 또한 공동 선택 라운드에서 추가 아이템을 획득하는 규칙, 보물 꾸러미를 획득할 수 있는 규칙, 특정 유닛의 생존 여부가 승패에 영향을 미치는 규칙 등 각 차원문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다채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차원문에 입장할 시 증강 아이콘과 공동 선택 라운드의 모양은 해당 차원문 지역의 모양으로 바뀐다. 각 차원문에 적용되는 규칙은 증강 아이콘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룬테라의 각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신규 특성은 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LoL의 군사 국가인 '녹서스'는 특성으로 TFT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녹서스 특성을 지닌 챔피언은 적을 처치할 때마다 추가 능력치를 획득한다. 또한 질서와 정의의 국가 '데마시아' 특성은 게임 초반 엘리트 유닛을 하나 선택해 찬란한 아이템을 하나 지급하는 능력을 지녔다.

'요들' 특성을 지닌 챔피언은 4성 유닛이 될 수 있으며, 4성 유닛이 될 경우 능력치가 강해지고 주문이 업그레이드된다. '필트오버' 특성은 전투에서 패배할 때마다 T-HEX를 충전하며 몸집이 커지고 강력해진다. 이 밖에도 프렐요드, 공허, 슈리마 등 룬테라 각 지역을 기반으로 한 개성적인 특성을 선보인다.

신규 챔피언 역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들로 구성된다. 4코스트 럭스는 데마시아와 마법사 특성을 지녔으며, 인접한 적이 처치될 때까지 레이저를 발사한다. 5코스트 하이머딩거는 요들과 천재기술자 특성으로, 포탑을 소환해 매 라운드마다 상점을 통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여러가지 "합으로 포탑을 업그레이드하며 자신만의 궁극의 포탑을 만들 수 있다.

5코스트 라이즈는 이번 세트에서 가장 핵심적인 챔피언이다. 게임 시작 시 룬테라의 어떤 지역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주문이 달라진다. 다양한 지역이 존재하는 만큼 그 숫자에 맞는 주문 개수를 갖추고 있다. 여러 버전의 라이즈를 플레이하며 캐리, 서포터, 골드 생성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TFT '전설'.

신규 시스템 '전설'과 100여개 이상의 신규 증강

신규 세트의 새로운 시스템으로는 '전설'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게임을 시작하기 전 로비에서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전설'을 하나 선택할 수 있다. 전설은 총 15명 이상이며, 각 전설마다 관련 있는 전설 증강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게임을 하며 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5개 증강이 모두 만"스럽지 않은 경험을 방지하고 최소 1개 정도는 안정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신규 세트를 통해 총 100개 이상의 신규 증강이 등장한다. 또한 모든 증강에 '리롤' 기능을 1회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규 오른 아이템을 출시하고, 빛비늘 아이템을 증강으로 선보인다.

TFT 개발진은 "신규 증강을 정말 많이 준비했다. 재미있는 효과를 지닌 증강들이 많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항상 새로운 게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전설' 시스템 등 모두를 위한 선택지를 제공해 플레이어들이 증강을 활용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TFT '미니 티모'와 '미니 악마 티모'.

새로운 꼬마 전설이ㆍ배틀 패스도 만난다

신규 세트 출시와 함께 새로운 꼬마 전설이를 만나볼 수 있다. 신규 꼬마 전설이는 ▲프렐요드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포로' ▲협곡에서 볼 수 있는 익숙한 정글 몬스터 '칼날부리' ▲TFT 전용 공허 크리처 '카사이'다.

신규 배틀 패스에서는 ▲포탑 방어 룬정령 ▲물약 도깨비 ▲검투사 결투장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미니 챔피언으로는 '미니 티모'와 '미니 악마 티모'가 등장한다. 이 밖에도 아이오니아에서 영감을 받은 '최초의 땅 성소' 결투장이 있다. 승리할 때마다 검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계속해서 승리할 시 해가 지는 효과가 발생하는 등의 멋진 연출이 있다.

TFT 개발진은 신규 세트를 통해 작품에 다채로운 편의성 개선을 실시했다. 챔피언 자세히 보기 창을 개편해 각 챔피언의 스킬, 권장 위치, 사거리, 장착한 아이템, 아이템 역할 태그, 능력치, 판매 버튼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동 선택 라운드에서 챔피언 자세히 보기 기능을 추가했으며, 특성 툴팁 업데이트를 통해 마우스를 올려 필요한 챔피언의 이름과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TFT '세트10 글로벌 토너먼트' 연말 개최

라이엇게임즈는 점차 커져가는 TFT에 대한 글로벌 관심에 화답하기 위해 올해 12월 최초의 글로벌 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말에 출시되는 세트10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컨퍼런스 센터에서 펼쳐진다.

대회는 오픈 브래킷 방식으로 열리며 총 512명이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플레이어들은 참가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세트9 '룬테라 리포지드' 랭크 순위에 따라 우선권이 주어진다. 상세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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