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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1분기 매출 428억원 … 전년比 38.7%↓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5-11

웹젠이 신작 출시 지연 및 영업 비용 증가로 인해 아쉬운 1분기 실적을 거뒀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7% 감소한 4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6.3% 줄어든 97억원, 당기 순이익은 32.2% 감소한 127억원을 거뒀다.

지역별로는 한국에서 전체 매출의 53%를, 해외에서 47%를 각각 거뒀다. 게임별 매출로는 '뮤' 시리즈가 265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R2' 95억원, '메틴2' 31억원, '샷온라인' 16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 회사는 지난 1분기 총 330억원의 영업비용을 사용했다. 인건비 176억원, 지급 수수료 117억원, 광고선전비 4억원 등을 사용했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나선다. 퍼블리싱 사업으로 준비하는 서브컬처 장르 게임들의 출시에 주력하며, 내부적으로는 신작 게임 개발 투자에 집중한다.

이 회사는 서브컬처 수집형RPG '라그나돌'을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일본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해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현재 개발업체인 그람스와 협업 및 한국 현지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이른 하반기에 출시한다.

이외에도 여러 개발사들과 유명 IP를 활용한 서브컬처 게임 및 RPG 등 국내에서 흥행 가능성이 높은 게임 장르 별로 추가 퍼블리싱 계약을 협의하고 있다. 파트너사들과 계약을 마무리하고 사업 일정을 확정하는 대로 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하반기 사업을 전개한다.

웹젠은 한편 자회사를 통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 중에 있다. 먼저, 웹젠노바를 통해 신작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하고 내년 중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웹젠레드코어, 웹젠스타 등의 자회사 역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MMORPG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웹젠스타는 '뮤 온라인'의 아버지이자 웹젠의 창업주인 김남주 전 대표가 최고개발책임자(CCD)로 게임 개발을 지휘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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