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모바일 게임 ‘아이돌리 프라이드’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새로운 아이돌을 업데이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3인" 걸그룹 아이돌 ‘ⅢX’를 공개했다. 파리 컬렉션 경험이 있는 톱모델 출신이자 그룹의 센터인 ‘프란’과 중·고등학생의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카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그룹의 브레인을 담당하는 ‘미호’로 구성됐다.

이 회사는 내달 2일까지 ‘페스티벌 캐스팅’을 개최한다. 해당 기간 캐스팅 진행 시 ‘스네이크 인 더 그래스 프란’ ‘어 피스 오브 케이크 카나’ ‘메이크 어 컴백 미호’ 등 신규 아이돌과 기존 페스티벌 한정 캐릭터를 포함한 5성 캐릭터의 등장 확률이 두 배로 증가한다.

이 외에도 유저 간 명함을 교환할 수 있는 ‘프렌드’ 시스템이 업데이트됐다. 서로의 아이돌을 ‘지원 아이돌’로 편성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지원 아이돌로 협력한 매니저에게는 ‘프렌드 메달’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또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접속 보상으로 레드 다이아 3000개를 지급한다. 같은 기간, 종료 연출이 나타나기 전까지 무제한으로 아이돌 캐스팅을 진행할 수도 있다.

내달 1일까지 매일 ‘로그인 보너스’를 통해 ‘코인 패스’ ‘필름 패스’ ‘업그레이드 필름’ 등 재화를 제공한다. 7일 차에는 ‘레드 다이아 500개’를 획득할 수 있다. 이달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일주일 간 ‘자율 트레이닝’ 경험치가 두 배로 증가하는 혜택도 적용한다.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라인 행사도 29일 오후 2시부터 네오위즈 사옥에서 개최된다. ‘포토 촬영회’를 비'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유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 시 다양한 보상도 얻을 수 있다. 게임 라운지에 ‘포토 촬영회’ 참가 인증 사진을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5성 확정 캐스팅 티켓’ ‘레드 다이아 3000개’ 등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 작품은 사이버에이전트 그룹, 뮤직 레인, 스트레이트 엣지 등이 제작에 참여한 아이돌 테마의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다. 유저가매니저로서최고의 아이돌이 되기 위해 노래하는 소녀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3D 그래픽으로 원작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매력이 구현됐으며 방치형 플레이와 전략 RPG 요소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일본에서는 주요 마켓 최고 매출 순위 9위를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지난 2월 일본 개발업체 퀄리아츠와 계약을 통해 아이돌리 프라이드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했다. 지난 5일부터 구글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추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