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3’에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수집형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시연 빌드(데모 버전)를 첫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작품은 현재 서비스 중인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후속작으로 멀티버스 기반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루는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언리얼5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에픽게임즈의 초청을 받아 GDC에 참가했다. 데모 버전은 GDC 현장 에픽 게임즈 부스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서는 새로운 주인공을 비'해 일곱 개의 대죄 및 묵시록의 4기사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험이 펼쳐진다. 브리타니아 대륙 곳곳을 탐험하며 숨겨진 비밀장소와 보물을 발견하는 한편 다양한 무기와 무기별 고유 스킬을 바탕으로 나만의 전투스타일을 구성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넷마블은 GDC에서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메타버스 기반 부동산·보드 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언리얼5 엔진 기반 전략 RPG ‘원탁의 기사’의 핵심 게임성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